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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mous Restaurant

TITF 티아이티에프 후기 및 추천 (Feat. 가격 및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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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 팔공산에 있는 카페 하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바로 TITF 티아이티에프 입니다!

팔공산에 꼬밥이라는 꼬막정식 집에 가서 밥을 먹고

후식으로 근처 카페를 갔는데요.

갤러리와 베이커리가 합해진 핫한카페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계속 손님들이 오고 젊은 분, 나이드신 분 모든 연령층이 많더라구요!

팔공산에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도 많았습니다.

 

 

저는 낮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보니 밤에 가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밥에는 TITF글자에 불이 들어와서 이뻐요.

아무래도 루프탑 카페이니깐 밤보다는 낮에 가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주차장은 넉넉하게 있어요.

주차 요원분들도 3명이나 계셔서 편하더라구요.

 

 

갤러리를 합해놓은 카페답게

들어가기 전부터 조형물이 보입니다.

이건 토마토 조형물처럼 보이네요 ㅎㅎㅎㅎ

이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ㅠㅠㅠㅠ 저는 패스~

 

 

정문 입니다 ^^

모던한 분위기가 느껴지죠?? 

주로 화이트를 이용해서 건물을 색칠했더라구요.

식탁이나 의자들도 다 화이트라서 사진찍으면 이쁘게 찍히드라구요.

 

 

갤러리 카페 답게 사진 아래에 의자 보이시나요???

벌집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신기했어요.

카페가 3층으로 되어있다보니 직원분들도 많으셨어요.

보통 큰 카페를 가면 다들 바쁘셔서 직원분들이 자주 빈 식탁을 닦아주시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직원분들이 테이블 돌면서 식탁이나 의자 정리도 자주 해주시고

깔꼼하니 좋습니다.

 

 

이런 조형물들이 많이 보여요 ㅎㅎㅎㅎ

계단 옆에 있는 조형물인데

어떤 것 처럼 보이시나요???

저는 피망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떡같이 보이기도하고;;;;

 

 

그리고 조형물 뿐 만 아니라 벽에는 그림도 걸려있습니다.

과일 화채 그림인데

주로 과일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저는 갤러리 카페를 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미술품 보는 걸 좋아해서 갤러리 카페 너무 좋아요 ♥

왜냐하면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미술관에서도 선착순으로 예약 방문객을 받는데

즉흥으로 미술관을 가고 싶어도 예약이 거의 다 차있거든요 ㅠㅠㅠㅠㅠ

 

 

1층의 모습인데,,,,

사람이 꽉차있죠????

걸려있는 그림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워서 패스했습니다 ㅠㅠㅠㅠ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정말 많죠???

타르트부터 시작해서 크로와상, 쿠키까지 없는게 없어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고

오픈주방이라서 제빵사 분께서 빵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뢰도 가고요!

청결한 환경에서 빵을 만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안그래도 저렴한데

빵을 포장해서 가면 2+1 이더라구요!!!

3가지의 빵을 고르면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빵의 가격을 제외하고 나머지 2개의 빵 가격만 계산합니다.

저는 카페에서 커피와 같이 먹어서 아쉬웠네요 ㅜㅜㅜ

다음에 가면 꼭 포장해와야겠어요!!

빵 크기도 정말 큽니다.

 

 

 

 

 

메뉴판 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브루잉커피 머신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기계를 보니깐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브루잉커피랑 바닐라라떼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1층 한켠에는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저희는 좀 일찍가서 모든 차가 가득가득 차있습니다.

 

 

한창 히비스커스가 유행(?)한 것 같은데 

저는 히비스커스를 마셔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했었는데

마침 있어서 한잔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저는 계단 올라갈 때 항상 위태위태한 것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2층에는 본격적으로 갤러리가 있더라구요!

이동원 작가님의 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인전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작가님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사진도 몇 장 담아왔으니

같이 구경해봐요 ^^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 카페의 특징은 창이 정말 크게 되어있다는 거에요.

어느 자리를 앉던지 앞에는 항상 큰 창이 있어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탁 트여있는게 좋잖아요 ㅎㅎㅎ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자리도 있었어요.

저기 가운데 있는 사각형을 식탁으로 사용하면서 다들 자리 잡더라구요.

저는 양반다리를 하면 다리가 저려서 좌식은 패스했어요.

 

 

따뜻한 바닐라 라떼

차가운 브루잉 커피 

에그타르트

리얼페스트리

이렇게 주문했어요~

그리고 히비스커스 차를 조금 담아왔구요.

 

커피는 정말 신기했어요!

아메리카노의 쓴맛은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콜드블루처럼 뭔가 한약(?) 같은 맛도 없고

신맛도 없었네요.

그냥 커피자체의 맛은 났구요.

커피 마니아들에게 있어서는 커피가 막 맛있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저한테는 맛있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의 쓴 맛을 싫어해서 저한테는 굿굿!

다음에 오면 브루잉커피 또 사먹을려구요!!!

 

 

리얼페스트리는 1개가 남아서 뭔가 인기 상품인 것 같아서 집어왔습니다.

페스트리 위에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고 녹차가루가 뿌려져있어요.

초콜릿은 밀크가 아닌 다크 초콜릿 느낌인데 진한 달콤한 다크 초콜릿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녹차가루 보다는 말차가루에 가까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진한 맛이 났는데 저는 약간 말차가루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차라리 말차가루말고 다른 가루를 뿌려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에는 필링이 들어 있었는데

약간 오렌지 필링인 것 같았어요.

필링 너무 맛있었는데 조금만 더 양 늘려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아쉽!

그리고 반죽자체도 초코로 해서 그런지 초코색이더라구요!

겹겹히 쌓인 페스츄리가 맛있었지만

저는 다음에 가면 다른 거에 한 번 도전해 볼께요!

 

 

히비스커스는 뭔가 제가 생각하는 맛과는 달랐어요.

저는 오미자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다르더라구요.

뭔가 신기한 맛이었는데

여러분들도 한 번 시음해보셔요~

 

 

이 날 뭔가 날이 따뜻하면서 추웠어요.

햇빛은 강해서 따뜻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그래서 따뜻한 바닐라 라떼 한잔을 시켰습니다.

위에 이쁜 아트를 해주셨더라구요~

바닐라 라떼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확실하게 안 단 것 같아요.

커피의 쓴 맛과 진한 맛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마냥 달달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에그타르트의 윤기가 보이시나요???

진짜 잘 구워진 것 같죠??

저희는 운이 좋아서 막 나온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에그타르트를 진열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개를 냉큼 집어왔습니다.

 

 

안에 커스타드 크림이 완전 촉촉하고 

겉에 페스츄리는 바삭하고 

저는 KFC에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가면 에그타르트를 다시 사 먹을 계획이랍니다.

 

 

 

TITF라고 적힌 휴지

그런데 TITF가 어떤 말인지 아시나요???

저는 그냥 아무의미 없는 카페이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2층 정면에 있는 큰 창문인데

저기 가운데 검정색 글씨가 써져있는게 보이시나요???

 

 

가까이서 보면 

"This Is The Future"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따와서

TITF

 

저는 저 글자를 사진찍을 때까지도 잘 몰랐는데

집에 와서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약자의 의미더라구요!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이 너무 좋아요.

도시에 살면 푸른색을 볼 일이 잘 없는데

하늘색하고 녹색의 조화가 이쁘죠???

 

 

체리 모양의 조형물도 있답니다.

1층에서 부터 과일 모양이 많이 보였는데

사장님이 과일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2층에도 사람이 정말로 많죠???

몇 분 지나니 사람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피망 모형

 

 

배 모형

 

 

작가님의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주로 사람 얼굴을 이용한 작품들이였어요.

 

 

3층 옥상으로 올라오는 길에도 작품이 있습니다. 

 

 

루프탑을 정말 잘 해놨더라구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흔들의자 자리, 일어서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일어서서 먹는 자리는 솔직히 필요 없는 것 같고

나머지 자리 너무 탐났어요!!!!

저희는 루프탑에서 먹지 못했지만

빨리 가시는 분들은 무조건 3층으로 가서 자리잡으세요!

다음에는 점심시간 전에 미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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