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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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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메인인 것 같더라구요.
11월 5일까지 진행합니다.
주차장은 넓게 있어서 주차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월요일날 한 번 방문했다가 휴관일이여서
주말에 두 번 방문했네요...
다들 휴관일 잘보고 가세요.
밖에서 봤을 때는 작품 규모가 커보이지는 않았는데
2층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넓더라구요.
오래 서있으니깐 다리가 엄청 아프더라구요.

 


각 챕터마다 주제가 있더라구요.
챕터가 10개가 넘어서 ...
전시보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온도측정계를 이용해서
작품사진을 찍은건데
엄청 힘든 기억이었죠...🥲


쓰레기 봉투에 그림을 그려둠으로써
쓰레기 봉투가 살아있는 캐릭터 같았네요.
참신하다고 느낀 작품 중에 하나였어요.


렌즈에 뭍은 지문을 이용해서 찍은 작품인데
이것도 엄청 참신했다고 생각했네요.
오로라느낌을 주면서 작품에
신비한 느낌을 부여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을 보고는 아이언맨이 생각나더라구요.
빛을 이용한 작품이네요.


깨지는 순간은 우리의 눈이 빨리 캐치하지 못하니
사진으로 담아 보여주는 작품도 있더라구요.
옆에는 그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 찾아오는 새들을 오랫동안 관찰하면서
장기간에 걸친 사진작품도 있었구요.
아무래도 자연을 작품으로 찍으려면
본인이 원하는 시기를 위해서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기는해요.
한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

 


파도는 사진으로 찍을 때마다
다 다른 모양으로 찍힙니다.
같은 모양이 없기때문에
세상 유일한 작품인거죠 !


피사체를 세워두고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실제 사진이란게 믿겨지지않더라구요?!
장소와 피사체가 썩 자연스럽지않고
그림이나 포토샵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 부분도 신기했네요.


이 작품은 사진기법(?)을 이용해서 찍었는데
유령처럼 찍힌게 ㅎㅎㅎㅎ
다른 기법들도 사용해서 찍은 사진이 많아서
같이 구경오세요~~
신기합니다.


옛날에 sns에 유행했던 것같은데
어렸을 때 사진이랑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옷과
같은 포즈로 사진찍어서 비교하기!
저도 한 장 찾아서 찍어봐야겠네요.
개개인이 추억으로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오면 이어서 감상가능합니다.
중간에 앉아서 쉴 수있는 의자가 있기때문에
다리아프시면 잠깐 쉬었다가
2층 전시구경 시작합니다~


물건을 엄~~~~청 확대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사볼트에 금속 결까지 다보이더라구요.
세월의 흔적도 보이네요.


실제로 찍은 사진이라면....
엄청 대단할 것 같은데요 👍
저는 장작은 둘째치고 위에 염소까지 올려둔게
절대로 균형 못 잡을 것 같아요.


에스컬레이터를 이어붙진 기법을 사용한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이 작품도 독특한 것 같아요.
작품을 계속쳐다보면 착시현상이 있는 것 같기도해요.

 


이 작품도 사진인데
직접 지형에 설치해서 사진찍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작품 종이가 뜯긴 것 같은데
이 작품도 엄청 발상이 대단한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랍니다.


인생네컷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요.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무료로 인생네컷 가능해요.
저희도 지나가는 길에 참여했는데
이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전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대구예술발전소로 따로 구경 왔습니다.


작품 수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둘러보기 좋습니다.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대전시도 추천드려요.
다만 부대전시 중에 하나는 기간이 짧아서
다들 갔을 때는 끝나있을거에요.
저도 막차탔습니다.


사진이 너무커서 여러개로 나눠서
이어서 붙였더라구요.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어요.


꽃 사진이 메인인 것 같더라구요.
꽃 좋아하는 1인으로써 이쁘더라구요.
불빛이 노란색이여서
직접보는게 더 이뻐요.


미디어 아트도 뒷쪽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디어 아트는 짧아서 보기 괜찮아요!


옛날 느낌으로 찍은 사진이
옛날 홍콩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1990년대 80년대 느낌...!


그림자를 이용해서 찍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메인이 아닌 느낌이 강했는데
이 작가는 그림자를 주인공으로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평소에 하늘 사진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의 작가분도 이쁜 하늘을 좋아하시는지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 ㅎㅎ

이쁜 사진들 너무 잘 구경하고 갑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작품전시 구경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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