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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mous Restaurant

부산 맛집:: 대가 삼계탕&오징어불고기(메뉴/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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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초복전에 미리 몸보신하러 삼계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당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저는 좀 미리 먹는 편이에요.
부산에 이리저리 삼계탕 맛집을 찾아다니다가
대가삼계탕이 괜찮다고 해서 왔네요.


주차는 1시간 무료인데요.
여기 가게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어요.
5대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저희는 다행히 1자리가 남아서 럭키 🍀
앞에 건물에 있는 가게 손님들이 모두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니깐....ㅠ
부산은 역시 주차하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근처에 야구장이 있어서 그런지
야구선수들도 많이 먹으러 오신 것 같죠?!
싸인이 많이 걸려져 있더라구요...!


안에 내부는 엄청 넓게 되어 있구요.
그리고 사진으로 봐도 깔끔하게 되어있죠?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룸에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미리 예약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오픈시간은 유리벽에 11시30분 부터로 되어있네요.
참고로 저는 12시30분쯤에 먹으러 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는데
먹고 있으니깐 점점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여기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인근주차장 이용시에 테이블당
2천원을 지원한다고 해요.
단, 2만원 이상 결제했을 때니깐...
혼자 오게 된다면 주차비 지원이 좀 어려울 수도 있는거죠....


메뉴판 입니다.
여기서 유명한게 오징어 불구이인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세트2번으로 시켰는데요.
국밥이랑 삼계탕, 연탄구이는 오징어 불구이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34,000원 입니다.


밑반찬으로는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고추, 마늘, 쌈, 콩나물, 김치, 깍두기, 간장 양파와
국밥에 들어가는 각종 양념(?)들 입니다.

 


삼계탕에 파를 엄청나게 많이 뿌려주시더라구요.
뚝빼기에 나와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구요.
위에 고기국물이 깔끔하고 진하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찹쌀이랑 대추나 인삼이 들어가 있는데
찹쌀은 국물에 풀어서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뜨거워서 덜어가면서 먹었는데
뼈에서 고기가 쑥쑥 빠지는게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잡내도 없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간은 소금이랑 후추로 하면 되는데
처음부터 나올 때 적당하게 간이 맞는 것 같아서
저는 그냥 고기 찍어먹는 용으로 사용했네요.

국물까지 다 먹었네요.
올해 여름은 잘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밥도 시켰는데요.
국밥은 고기순대국밥이더라구요.
안에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비린 잡내없이 깔끔하게 맛있더라구요.
돼지냄새가 안나서 특히 더 좋았네요.


새우젓으로 간을 맞췄는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두퉁하죠???
밥도 가득 담겨있어서
파하고 부추도 많이 들어가 있었구요.
국밥전문점은 아니지만
다른 국밥전문점 못지 않게 꽤 괜찮았어요.

 


그리고 오징어 불구이인데요.
한 판에 단품으로는 12,000원 이구요.
저는 삼계탕하고 오징어 불구이하고 먹으니
오징어 불구이가 너무 강해서
삼계탕 맛이 죽는 느낌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삼계탕드시는 분들은
그냥 삼계탕만 드시는게 삼계탕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같이 찍어먹으라고 마요네즈를 주시는데
오징어에 마요네즈 찍어먹으니
완전 꿀조합이더라구요!
오징어도 부드러웠고 불향도 쎘네요.
맵기도 많이 맵지 않았어요.
마요네즈에 찍어먹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조합이 너무 좋아서
마요네즈 한 번 더 리필해 먹었네요 ㅎㅎㅎ

다들 몸보신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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