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스 도넛 리뷰 및 메뉴 (Feat.대구동성로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어맨 도넛으로 유명한 랜디스 도넛 리뷰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대구 동성로점을 다녀왔는데요ㅎ

저는 마블 덕후라서 영화가 나오면 다 챙겨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이어맨 도넛이 있다는 소식에 바로 먹고싶었지만 오픈초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냈네요ㅠ
그래도 마침 아침일찍 동성로에 갈 일이 있어서 냉큼 갔지만 먹고싶었던 몇개의 도넛은 벌써 품절되었더라구요.

 

동성로 랜디스도넛 외관 입니다.
주황색으로 되어 있어 건물 포인트가 확실하죠?!
그리고 왼쪽에는 큰 도넛 조형물이 있어서
진짜 미국영화에서 볼법한 그런 건물외관이였네요.

 

가게앞에 입간판에는 비비드한 파란색으로 도넛을 들고있는 귀여운 캐릭터를 볼 수있습니다.
처음에는 뽀빠이(?)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깐 아니더라구요ㅎㅎㅎㅎ

 

안에 내부모습입니다. 매장은 넓으나 먹고 갈 곳은 없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원래 오후에 오면 이 안에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어요ㅠㅠㅠ 주말에가면 아직도 4시전에는 무조건 솔드아웃...

그리고 저는 아침일찍 갔는데도 먹고싶었던 도넛이 솔드아웃이였어요!
그럼 말 다했죠 뭐... ㅠㅠㅠ
뭔가 타지에서도 다들 오셔서 사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2200~3300원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랜드스 도넛하면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는 도넛이겠죠?!
그런데 저는 막 극강의 단맛은 좋아하지 않아서 토핑올라가 있는건 한개정도만 따로 포장해서 구매했어요.

 

한 개씩 구입하면 아까 입간판에서 봤는 랜디스로고가 많은 종이포장지에

스티커를 붙여서 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
포장도 넘나 이쁜 것 같아요>_°

저는 토핑이 올라가 있는 도넛으로 민트초콜릿도넛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3300원 입니다~
저는 민트파로써 민트 엄청 좋아하거든요 ㅎㅎㅎㅎ

도넛에 민트크림으로 덮혀있고 위에는 민트초콜릿으로 토핑이 뿌려져 있었어요.

아무래도 위에 토핑이 많아서 도넛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아마 도넛 안에 필링이 있었더라면 엄청 투머치 했을 것 같아요...

저는 초콜릿이나 사탕이나 달달한 간식은 좋아하는데 진짜 극강의 단맛은 좀 힘들더라구요...ㅠ
민트초콜릿도넛 하나만 먹어도 다른 도넛들은 못 먹을 정도 였어요.

엄청 달아서 그냥 민트초콜릿을 입에 가득 먹는 느낌이였어요!
저는 반틈정도 먹는게 적당하더라구요.

맛은 그냥 딱 상상하는맛! 부드러운 민트초콜릿 먹는 느낌이였네요...ㅎㅎㅎㅎ 저는 다시가면 요건 안먹을래요.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를 구입하신다면 상자크기를 고르고 거기에 맞게 도넛 갯수를  맞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까 건물외관에서 봤듯이 오렌지색이 렌디스도넛의 포인트 색인가봐요.
그래서 상자색도  오렌지색인데 진짜 미국느낌이 물씬나죠?
상자도 이쁜 것 같아요♡

글레이즈크론디, 바닐라크롤러, 윗앤허니케이크, 플레인케이크 이렇게 4가지로 구매했습니다.
일부러 토핑이 안들어간 걸로 구매했어요.
오늘 날씨가 더웠어서 저녁 늦게 들어가는데 혹시 위에 초콜릿 토핑들이 녹을까봐도 그랬고

토핑이 위에 올라가 있는걸 하나 먹어보니 토핑은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ㅠㅠㅠ

렌디스 도넛에는 안에 필링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도넛들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도넛들도 다 안에 필링이 없겠죠? 필링이 있는건 따로 있더라구요.

 

플레인케이크는 가장 기본이되는 도넛인 것 같았어요.
도넛 자체는 촉촉하더라구요!
그런데 위의 5가지 도넛중에서 플레인케이크가 가장 별로였어요.
딱히 특색이 없어서 그냥 촉촉한 도넛이구나 느낌만 있었네요.

요건 바닐라크롤러 입니다.

위에 바닐라설탕으로 데코가 되어있어요.

위에 토핑이 글레이즈의 달달한 맛이 나기도해서 저는 좋았어요!

요건 다시 방문한다면 다시 사먹을 것 같네요ㅎㅎㅎ
제가 워낙에 글레이즈도넛을 좋아해서 저한테는 딱 맞는 도넛인것 같았어요.

렌디스 도넛이 빵 자체가 촉촉해서 그런지 약간 꾸덕한 느낌으로 먹는 것 같았어요. 빵의 푸석한 느낌이 없어서 다들 좋아하시는가(?)

윗앤허니케이크 저는 이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렌디스 가시게 된다면 요거 하나 넣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이건 페스츄리 느낌나는 도넛입니다.
그런데 얇아서 그런지 빵의 페스츄리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서 조금만 통통하면 좋을텐데 생각했는 도넛!
그런데 맛은 맛있었네요!

 

만약 저처럼 토핑이 투머치한걸 안 좋아한다고 하시면 크롤러나 케이크 종류로 선택해서 구매하시면 될 것같아요!

그래도 렌디스 도넛이 토핑도넛으로 유명하니깐 토핑도넛도 하나구입해서 드셔보시구요ㅎㅎㅎㅎ

렌디스도넛이 아이어맨 도넛으로 유명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역시 넘나 맛있더라구요!
아이어맨에 관심없으셔도 맛있으니깐 근처에 있으시다면 한 번드시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