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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카페플로리안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동성로는 역시 사람이 많더라구요.
겨울이라서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약간 으스스한 모습인데요...
호텔델루나 느낌이네요.
야외에 앉을 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2자리정도 있네요.
파라솔이 있어서 위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이나
햇빛을 피할 수있습니다.
그래도 날이 좀 쌀쌀하니깐 실내로 들어갔네요.
실내는 아늑하게 되어있더라구요.
포근한 느낌이 납니다.
안에 자리도 많이 있어요.
디저트는 케이크로 몇가지 있구요.
차가운 물/ 따뜻한 물 모두 구비되어있습니다.
따뜻한 물이 있는 건 처음봤어요.
센스 굿 👍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원두B와 아몬드라떼로 주문했습니다.
커피가 아닌 메뉴도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미에 맛있더라구요!
아몬드라떼도 처음먹어봤는데
연유라떼처럼 달달한데 좀 더 고소한 느낌이네요.
한켠에는 그릇들이 장식되어 있는데
그릇구경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안에 내부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라서
아지트에 온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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