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성산에 있는 성산봄죽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하면 생각나는게
보말칼국수와 죽이죠?!
요 가게는 제주도에 몇 군데 있더라구요.
저희 숙소 근처에도 하나 있길래 가봤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저녁 늦게까지 하는
가게가 잘 없는데
요기는 그나마 조금 늦게까지 하길래
저녁 밥집으로 넣어둔 곳이랍니다.
주차공간은 엄청 넉넉하게 있어요.
저희는 브레이크타임 풀리자마자 가서
저희만 있었네요.
다만 이중주차장의 단점은
다 먹고 내 차를 바로 뺄 수 없을 수 있다는....
안에 엄청 깔끔하고
자리도 넉넉하게 많더라구요.
안에 넓어서 테이블끼리 붙지 않아도
넓은게 가장 좋았네요.
메뉴판 입니다.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계산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천천히보고 주문해서 엄청 괜찮았네요.
죽이나 칼국수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었는데
언어도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설정이 가능해요.
저희는 설정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영어로 메뉴 봤네요....;;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보말칼국수 1개와 전복죽 1개
이렇게 주문했네요.
날이 추워서 따뜻한걸 먹고 싶었는데
저는 보말칼국수 좋아해서
제주도 올 때 마다 항상 먹는 것 같아요.
창가 바로 옆에 앉았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도 있답니다.
날이 좀 흐렸는데
그래도 구름이 엄청 드라마틱하게 보여서
더 멋져보였네요.
김치와 깍두기는 그릇에 덜어서
먹을 만큼만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맛있었네요.
기계가 서빙을 해준답니다.
요즘 사람이 서빙해주는 곳보다
기계가 서빙해주는 곳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테이블에 파마산치즈로
죽 위에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새로운 걸 시도하기에는
죽이랑 치즈랑 조합이 너무 거부감 들어서
같이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엄청 진해보이죠??
고추다대기도 같이 줘서
맵게 먹으려면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만약에 비슷한 종류를 시켰다가
구분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스티커도 붙여서 표시해주시더라구요?
칼국수 면이 쫄깃한게 좋았어요.
보말칼국수는 뭔가 국물이 미역국 베이스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제주도에서 보말 칼국수 특별하게 실패한 적 없는 것 같아요.
전복죽은 내장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런지
엄청 진한 내장색이더라구요.
위에 참기름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한 끼 드시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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