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카페 :: 소소래 (가격/메뉴)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 북구에 있는 핫한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바로 소소래 입니다.
주말에도 사람이 줄을 선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의 모습이니 참고해주세요.

주차장 입니다.
주차공간은 있어서 요기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카페 규모 크기에 비해서 작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주차대란이 있을 수도...

 

들어가는 입구인데
나무가 동굴 느낌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날씨만 좋으면 나뭇잎이 보이는 푸릇푸릇한 동굴길이겠죠?

들어가는 입구 전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흑백 과일 모양으로 뒷 배경을 꾸몄더라구요.
뒤에 건물이랑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로 빵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 언제와볼지 모르기때문에
빵 2개도 한 번 담아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한게
제철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유명한 지역의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격도 꽤 괜찮아서 하나 구매해봤어요.

저는 딸기를 구매했는데 설향 딸기이더라구요.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케익들 🎂
홀케이크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지금 겨울딸기가 철이라 그런지
딸기케이크가 많더라구요.
과일이 엄청 싱싱할 것 같네요.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샌드위치와 그릭요거트, 스프 등등 있습니다.
저는 따로 주문은 안했는데
위에 메뉴판 구경하세요~

요건 음료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배모과차로 하나 시켰네요.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연못이 있습니다.
도심 중앙에서 요런 카페는 잘 찾아보기 힘들 것 같네요.

오늘은 너무 추워서 물이 다 얼었는데
나중에 봄에 물이 녹으면
건물들과 함께 사진 찍기 이쁜 연못일 것 같네요.
그런데 가까이서 보면 그냥 돌맹이만 쌓아둔건지
연못인지...구분이 잘 안가는...

2층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나무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편한 의자는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요즘 카페답게 깔끔해서 좋았네요.

참고로 3층같은 경우에는 노키즈존 입니다.
3층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요.
테이블은 다 비슷하고 구도도 다 비슷하네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계산하고 반대쪽 건물에 한 번 가봤는데요.
뒤에는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지금 한 겨울에는 못 있을 곳이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밖에 앉아서 마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쪽은 위에 천장이 더 높은 것 같네요.
집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희가 시킨 메뉴 입니다.

빵은 따로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모과차는 신기하게 티백티가 손잡이에 고정 되어 있어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치아바타는

담백한 짠 맛이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올리브 오일?하고 같이 찍어서 먹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자극적인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요건 달달한 빵이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ㅠㅠ

무난하게 괜찮았었던 빵이였어요.

 

 

모과차에는 허브하고 모과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거름망?이 없어서 모과 걸러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ㅠㅠㅠㅠ

스푼이라도 있었으면 먹기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모과 맛이 강하기 보다는 꿀차 느낌이 더 강했네요.

 

아메리카노는 괜찮았어요~

나중에 대구 칠곡에 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인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