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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아코디언 회오리 감자와 대창/막창 구이 (Feat.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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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코디언 회오리 감자와 대창/막창 구이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이번에 곱창고에서 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거든요!

감자하고 막창하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준비해봤습니다.

 

 

우선 감자는 껍질채 사용할 거기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너무 더러운 곳이 있다면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주세요.

 

 

그리고 저는 식초를 조금 넣어 감자를 물에 담가줬습니다.

식초가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해서 주로 과일을 세척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감자에도 똑같이 식초물에 20분~10분 정도 담가두면 효과가 있겠죠???

 

 

저는 큰 감자로 4개 준비했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세척했네요. ^^

 

 

그리고 나무젓가락을 준비해주세요~

나무젓가락을 수평으로 맞춰주고

그 위에 감자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칼질을 하면 칼이 감자 끝부분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아코디언 모양이 됩니다.

그런데 오른쪽/왼쪽 양 끝쪽은 알아서 조심조심 잘라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잘려버려요.

 

 

여기서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는데....

저는 너무 두껍게 잘랐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정말로 얇게 잘라주세요.

안그러면 잘 안 익더라구요.

 

 

버터를 발라주면 버터감자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저번에 빵 만들고 남은 버터를 이용했어요.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녹여주세요.

 

 

녹인버터는 감자 사이사이에 잘 발라주고 에어프라이기에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버터가 부족해서 2개는 버터를 발랐고 나머지 2개는 그냥 돌렸습니다.

우선 180도에서 15분 정도 돌려주세요.

 

 

그리고 중간에 확인해보면 아랫부분이 익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아랫부분이 위를 향하게 뒤집어서 다시 조리해줍니다.

180도에서 10분정도 더 조리해주세요.

 

 

그러면 회오리 감자가 완성됩니다!

저는 너무 두껍게 잘랐는데

제가 자른 것 보다 2분의 1정도로 더 얇게 잘라주세요.

그러면 완전히 다 익은 감자를 먹을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찐감자처럼 촉촉합니다. 

 

 

곱창고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입한

소대창과 소막창 입니다!

 

 

후라이팬에도 가능하고 에어프라이어에도 조리가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때 조리방법을 바꿔야 했습니다....

저는 둘중에 당연히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으로 선택했어요.

 

 

안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조리하기 전에는 양이 많아보이죵???

그런데 대창이나 막창, 곱창은 구우면 정~~~말 작아진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그래도 너무 작아져서 당황당황 했어요.

제가 너무 많이 조리했나봐요 ㅠㅠㅠㅠ

시간을 오버하면 대창같은 경우에는 기름이 다 녹아버립니다.

 

 

아까 그 많은 대창과 막창이 이렇게나 작아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창, 막창, 곱창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야한다는 주의인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그냥 촉촉해졌어요....

저는 185도에 대창 10분 막창 14분 조리했는데요.

분명 상품 뒷면에 적혀있었던 설명을 보고 조리했는데 ㅠㅠㅠㅠ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바삭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저는 후라이팬에서 조리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종이호일을 깔고 조리했는데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게 다 대창기름인데...

대창 2조각에서 정말 많은 기름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대창은 기름빨인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열심히 뒷청소를 했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기름범벅이 되니 그냥 후라이팬에서 하고

더 바삭하게 맛있게 먹을거예요.

 

 

그래도 나름 맛있는 한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다들 맛있는 한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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