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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스타벅스 샌드위치 4종 리뷰/가격 (단호박에그, 에그에그, 바비큐치킨치즈, 크랜베리 치킨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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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스타벅스 샌드위치 4종 비교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샌드위치를 종종 먹고는 하는데요~

샌드위치는 먹기 간편하고 은근 배가 불러서 우유하나랑 먹으면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단호박에그 샌드위치

에그에그 샌드위치

바비큐치킨치즈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치즈 샌드위치

 

스타벅스에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가 많이 있는데

오늘은 제가 먹고 싶은 샌드위치 4개로 가지고 왔는데요~

스타벅스에 있는 샌드위치를 다 먹어보는 그날까지!!!

 

그런데 지점마다 보유하고 있는 샌드위치 종류가 한정적이라서

생각보다(?) 모든 종류의 샌드위치를 먹어보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럼 바로 리뷰 ㄱㄱㄱ~

 

 

 

첫번째는 에그에그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4,400원.

에그에그라는 말처럼 계란을 가득 으깨서 마요네즈에 버무린 기본적인 샌드위치 입니다.

샌드위치 하나를 반틈씩 먹기 편하게 잘라뒀더라구요?!

 

칼로리는 386kcal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에 깜짝

밥 한공기 칼로리 = 300kcal

샌드위치가 세삼스럽게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스타벅스는 비닐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서 쉽게 분해가 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종이도 재활용한 종이인 것 같았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모습에 한번 더 감동~

 

 

안에 에그스프레드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엄청엄청엄청 부드러웠어요.

기본 베이스 소스는 엄청 부드럽지만 안에 식감을 살리는 듯이

계란 덩어리들이 콕콕 박혀있어서 씹는 맛도 있었어요.

 

단백질 덩어리 계란을 마요네즈에 버무려두니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계란 샌드위치 맛입니다!

조금 텁텁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시원한 탄산이랑 같이 먹으면 끝맛이 완벽한 샌드위치~

안에 계란이 튀어나올 정도로 재료를 아낌없이 가득 넣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야채가 있는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신선한 샌드위치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샌드위치가 될 것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샌드위치=야채 필수 느낌이기때문에

맛은 있었지만 다음에는 야채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로 먹을거에요.

 

 

 

두번째는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4,500원 입니다.

칼로리는 416kcal

제가 먹은 4개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칼로리가 높았어요....?!

 

3개층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도톰한 샌드위치 였는데

다른 샌드위치는 한 개를 반틈씩 잘라서 포장해둔 것 같은데

요 샌드위치는 한 개를 반틈 잘라서 반개만(?) 포장해뒀더라구요....

내 나머지 반 개는 어디에 갔을까.....???

 

 

흰 색 치즈소스에 닭고기가 소스에 버무려져있고 크랜베리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이름은 크랜베리 샌드위치 였는데 생각보다 크랜베리가 안에 많이 없어서

크랜베리 맛은 크게 못느낀 것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건포도나 건과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도 거부감없이 먹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가운데 노란체다치즈가 끼워져 있는데 치즈소스+치즈 조합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소스맛보다도 치즈소스 맛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맛의 세기는 다른 샌드위치보다 조금 약한 편이였지만 야채와 소스 닭고기의 조화가 가장 좋았어요.

나중에 봄나들이 할 때 피크닉 용으로 좋은 것 같더라구요.

커피하고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샌드위치 였습니다.

 

 

 

세번째 샌드위치는 바비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입니다.

가격은 5800원

칼로리는 320kcal

납작하고 길쭉한 샌드위치로 다른 샌드위치보다 뒷처리 깔끔하게 먹기 편했어요.

 

오늘 소개하는 4가지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비싼 샌드위치였는데요.

가격에 비해서 안에 든 재료가 다른 샌드위치들보다 부실해서

겉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샌드위치는 야채건 소스건 재료가 터질정도로 가득가득 들어있는데

요 치아바타는 너무 납짝하고 얇은(?)......

 

 

유일하게 튀어나온 재료는 치킨이였습니다.....

그런데 분명 닭고기라고 샌드위치 이름에서 본 것같은데

고기는 닭고기 비주얼이 아닌 생햄(?) 느낌이었어요.

말안해주면 저 고기가 닭고기라고 누가 생각할까요.

 

 

먹기 좋게 반틈씩 나눠져 있는데요.

안에는 치즈소스와 바비큐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단면으로 봐도 다른 샌드위치에 비해서 재료가 굉장히 빈약해보이죠???

 

그런데 이게뭐지(?) 4가지 샌드위치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원래 바비큐소스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바비큐소스와 고기+치즈소스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다른 엄청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물론 야채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반대로 야채가 많이 있었으면

고기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차라리 이게 더 괜찮았을 것 같다!

 

나중에 스타벅스 가면 요 샌드위치가 보이면 먹어보세요~

생각보다(?) 맛있는 친구입니다.

 

 

 

네번째는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4,900원

칼로리는 350kcal

저는 샌드위치는 좋아하지만 건강한 샌드위치는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뭔가 야채가 들어있어도 소스가 조금 불량한 맛을 내면서 건강하지 않은 샌드위치 맛을 좋아하는데요.

 

단호박 샌드위치라길래 건강한 샌드위치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건강한 맛보다도 담백한 샌드위치 맛이더라구요.

뭔가 베이스는 크랜베리 닭고기 샌드위치하고 비슷한데 

여기는 닭고기가 빠지고 대신 단호박과 에그가 들어간 느낌(?)

고기 샌드위치보다는 야채위주 샌드위치 먹고 싶다는 분들한테 추천입니다.

 

저는 달달한 바나나 우유하고 같이 먹었는데

담백한 샌드위치하고 궁합은 좋더라구요~

 

 

그런데 스타벅스 샌드위치에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전부 치즈소스가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 치즈소스가 다른 가게 샌드위치에서는 잘 느낄 수 없는 시그니처 느낌이랄까?

치즈소스가 왜 모든 샌드위치에 들어가 있는지 알 것 같은느낌?!

 

점심 때나 출출할 때 한끼로 추천입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하고 같이 먹어도 좋고

피크닉 갈 때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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