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맛집 :: 연돈볼카츠 (메뉴/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돈볼카츠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

대구 북구에도 하나 생겼더라구요.

연돈볼카츠를 체인점으로 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이제 우리 동네에도 생기니 뭔가 신기했어요.

 

제주도에 갈 때마다 먹어야지 먹어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먹어보지 못한 연돈 !

이제 제주도까지 가서 먹을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테이크 아웃 전문점 느낌이더라구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냥 기다리기 편하게 앉는 용도느낌???

내부는 아담합니다.

가게가 베이직한 느낌으로 너무 깔끔한 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하는데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볼카츠 뿐 아니라 볼카츠버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박스로도 판매하는데

원래 세트로 사면 조금 싸게해서 팔지 않나요...?

여기는 단품 갯수나 세트로 사나 그냥 가격은 같더라구요.

그냥 이쁜 상자에 담아준다는게 조금 다른?

 

 

그리고 음료에 감귤오름맥주도 팔더라구요 ㅋㅋㅋㅋ

제주도에 본점이 있어서 그런지

제주도 느낌의 맥주를 판매하는데...

마케팅 굿굿굿~

저는 아침에 가서 맥주는 패스했는데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촉촉하고 바삭한 연돈볼카츠

문구가 벽에 적혀져 있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미리 후기를 알려드리면

엄청 촉촉하고 엄청 바삭해요.

이 집 약속은 잘 지키네~ 

 

 

참고로 저희는 일반 볼카츠 하나랑 볼카츠버거 데리야끼 하나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총 7,000원 입니다.

 

안에는 흰 타일로 되어 있는데 깔끔하죠???

근데 옆가게가 토니버거인데...

바로 투명창문으로 토니가게 내부가 다 보인다는???

저기서도 연돈 볼카츠 내부가 다 보이겠죠?

서로 뭔가 민망할 것 같은데...

막약에 저 유리 앞에서 먹는다고 하면 ... 흠

 

 

바로 나온 볼카츠는 뜨거워서 10분뒤에 먹어야 하구요.

특히 치즈볼카츠는 더 뜨겁닥 하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박스로 가져가면 오픈한 채로 가져가시구요.

닫아서 가져가면 눅눅해진다고 합니다.

 

 

 

 

기본 베이직 볼카츠는 종이에다가 담아주더라구요.

연돈이 뭔가 돈까스 판매하는 곳인데

로고가 한국적인 느낌이라서 그런지

포장지도 이쁜 느낌이죠??? 

 

 

기름기가 종이에 엄청 많이 베여나오더라구요.

겉으로 잡았을 때는 뜨거웠지 않았지만

10분 뒤에 먹으라고 해서 10분 참고 먹었네요!

엄청난 튀김가루가 보이시나요???!!!

엄청나게 바삭바삭해 보이죠???

처음에 딱 잡았을 때는 딱딱해서 돌하나를 잡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크기는 일반 성인 여성의 주먹크기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겉에 튀김층을 베어물면 안에 들어있는

잘게 다져진 고기들이 보이는데요.

우와~ 엄청나게 부드럽더라구요.

이때 까지 먹은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맛이였어요.

어쩜이런 식감이 드는지.....

고기가 그렇게 막 잘게잘게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씹히는 맛이 있는데

그냥 입에서 사르르~

 

기본 볼카츠는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볼카츠버거는 요 게임 캐릭터같은 통에 넣어주더라구요.

일반 볼카츠보다 1,000원 더 비싸구요.

대신에 안에 야채와 소스를 넣어주십니다~

 

 

버거는 소스와 야채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구매 후에 바로 드시기를 바란다고 적혀있네요.

뭐든 어떤 음식이건 간에 받아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거죠~

 

일반 볼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볼카츠 버거도 엄청 기대하고 먹었답니다.

 

 

아니 그런데... 저희는 데리야끼를 시켰는데

위에 데리야끼 소스가 너무 많이

과할 정도로 뿌려져 있더라구요....

이게 맞는건지...???

위에는 데리야끼 소스가 너무 많아서

고기맛이건 야채맛이건 그냥 소스를 먹는 느낌 ㅠㅠㅠㅠ

저도 데리야끼 소스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첫 입부터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약간 소스를 안에서 부터 위에까지

적정하게 나눠서 뿌려줬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넘나 위에만 몰빵되어 있다보니...

이건 너무 극과 극이였네요.

 

버거는 그냥 일반 볼카츠를 가운데 잘라서

야채넣고 소스를 뿌려주는 것 같은데

야채는 양파나 양배추 등 요런 야채들이 들어가있구요.

 

 

드디어 아랫쪽의 모습입니다.

소스가 아래에는 그냥 약간 흘러내려진 소스만 있어요.

볼카츠는 아삭한 야채들이랑 먹기보다는

그냥 볼카츠 자체로만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일반 볼카츠가 엄청 부드러운데

야채들이 그 느낌을 방해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음식은 개인의 취향이니깐요!

저는 일반 볼카츠는 다음에도 또 먹을 생각입니다 ~ ^^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