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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mous Restaurant

창원 맛집 :: 영국집 카페 (메뉴/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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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카페 거리에 있는 이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영국집이라는 카페인데요.
영국에 있는 현지 주택과 같은 느낌의 주택으로 개조했어요.
이층 집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일반 주택처럼 생겼죠???
이 근처에 주택가도 많아서 처음에는 그냥 이쁜 일반 주택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창원카페 거리에서는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이층집으로 되어있는데 지하도 있습니다.
1층과 지하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곳이구요.
2층은 가구나 식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밖에 이국적인 동상이나 나무를 심어둬서 더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빨간 부스가 특이하고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앞에 실제로 표지판이 가리키고 있잖아요.

창원에 카페거리는 양쪽으로 큰 푸릇푸릇한 큰 나무들이 심어져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카페에 앉아서 밖에 구경하기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안그래도 앞에 들판에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문도 진짜 외국의 가정집에 들어가는 문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문 앞에서 찍는 것도 이쁜 포토존이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영국집 카페는 처음가보는데

여기 창원카페거리에서는 꽤나 유명한 카페에 속한다고해요!

물론 다른 카페에도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현관처럼 되어 있는 것도 재밌었어요.

문들이 다 달려있지만 개방해둬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집이라서 그런지 미로처럼 탐방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2층에는 가구나 식기 등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는 겸 올라가봤는데요.

계단 올라가는 길에 이쁜 거울도 있어서 거울샷 찍기에도 좋아요.

 

 

2층도 꽤나 다양하게 방이 꾸며져 있더라구요.

방마다 컨셉이 다른데 

요기는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어서 이것도 판매하시는 건지....

밟지않고 피해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카페답게 이쁜 식기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다양한 컵구경을 하니깐 재밌었어요.

저는 이쁜 그릇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아이쇼핑으로만 즐기는 걸루.....ㅠㅠㅠㅠ

돈 많이 벌어서 이쁜 컵하나 나중에 장만하더 와야겠어요.

 

 

2층의 가구들도 판매하는 건지 앉을 수는 없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구경해주셔야 해요.

의자가 핑크핑크한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나중에 집 장만하면 이쁜 가구들도 둘꺼라서 가구 구경도 재밌었네요.

앞에 식기도 핑크한 느낌이 같이 들게 디스플레이 해두신 것 같은데

매치가 좋았어요.

 

 

그리고 요 앞에 귀걸이나 팔찌처럼 귀금속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카페에서 구매를 할까나....?

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핑크 쇼파 앞에 이쁜 찾잔이랑 귀금속이 전시되어 있으니

공주님 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은 들었네요. ㅎㅎㅎㅎㅎ

 

 

다음 방은 모던한 식기들이 돋보이던 방이였어요.

요즘은 식당을 가도 깔끔한 식기들이 많이 유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도자기인 것 같은데 가격이 없어서 저건 판매의 용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판매하는 용도이겠죠???

아래 가죽카펫 위에 있으니 원시부족 느낌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제가 식기에 대해서는 브랜드를 잘 모르다 보니

가격대가 좀 있어서 헉 했네요.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여기위에는 뭐가 있는지 .....

사다리가 있는 걸까요????

위로 올라가보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이쁘라고 사다리를 둔 건지....

일단 올라가지 말라는 느낌이 강해서 사다리위에 올라가보지는 못했네요.

혹시나 올라갈 수 있어도 사다리가 얇아서 저를 감당 못 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본격적으로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을 칠판같은 곳에다가 적어두고 그 옆에 커피와 차 그림을 붙여뒀는데 이쁘죠?

요즘 카페들은 다 영어로 메뉴를 적어둬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영국집은 한국어로 메뉴판을 적어줘서 좋았어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영국커피와 허니자몽블랙티로 주문했어요.

메뉴가 엄청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ㅎㅎㅎㅎㅎ

여기는 커피보다는 티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영국이 티가 유명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영국집인가?

 

 

저희는 지하가 아니라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어두운 지하보다는 창문 밖을 볼 수 있는 1층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지하에는 창문이 없고 약간 라운지 팝같이 조명도 어둡게 해뒀어요.

1층과 지하의 카페 분위기가 정반대 입니다.

그래서 취향껏 자리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밝은 걸 좋아해서!

 

 

블랙자몽티 엄청 맛있더라구요.

블랙티가 어떤게 들어간지는 모르겠는데.... 티의 맛도 나면서 탄산빠진 자몽의 맛도 나면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오묘한 맛이였어요.

심지어 이날 너무 더워서 갈증이 심했는데...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강추!

역시 차 맛집이였어.

 

그리고 영국커피라고 해서 어떤 종류의 커피의 인지몰랐는데

위에 크림과 아래 커피를 한꺼번에 마시는 종류의 커피더라구요.

아인슈페너처럼 그렇게 마시는 종류의 커피였어요.

저는 시그니처라기에는 딱히 특이한 점을 찾지 못했는데....

 

역시 영국집 오면 차와 관련된 종류를 시키세요!

커피보다는 차 맛집입니다.

 

 

 

그리고 지하에 내려가면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단 굽이굽이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쿠키하고 빵이랑 디저트 종류를 팔고 있는데

 

카페를 통해서 내려올 수도 있고

따로 앞에 문이 있어서 베이커리만 이용할 고객의 앞의 문으로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빵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코코넛빵과 크림치즈 양파브레드를 골라서 커피와 차와 같이 먹었습니다.

 

계산할 때 카페에서 먹고 가는지 포장해서 가져가는지 물어봐주세요.

카페에서 먹고 가면 그냥 트레이에 담아서 계산하고 가지고 올라가면 끝 -

 

 

빵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렴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반오픈 주방???이라서 

안에서 유리로 되어 있는 안에 보면 빵 만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무슨 공장처럼 생겼었어요... 다 흰색이여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위생적이다라는 거겠죠!

 

 

쿠키도 같이 팔고 있어서 선물세트로 구매하기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전부 다 먹고 싶었지만 

저희는 밥을 먹고 온 상태이기때문에 그냥 간식거리로 2개만 픽!

 

 

크림치즈 양파 브레드는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리고 가운데 실제 쪽파가 뿌려져 있는게 신기했어요.

보통은 파슬리를 뿌려주지 않나요???

그런데 쪽파가 신의 한수더라구요.

쪽파하고 크림치즈하고 빵이랑 궁합이 좋더라구요.

 

 

 

안에 크림치즈도 낭낭하게 많이 들어있고

양파맛도 많이 나서 좋았어요.

양파빵이랑 파랑 이렇게 궁합이 좋은지 몰랐네요.

일반 파슬리보다는 쪽파를 뿌려주는게 더 맛있어요.

 

이 빵 완전 강추 드립니다!

만약에 영국집가면 한 번 먹어보세요.

 

 

코코넛 빵은 제가 예전에 다른 집에서 먹은 코코넛 빵을 생각하고 구입한건데

완전 다른 종류의 빵 식감이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실망했어요.

안에 크림이 있고 겉에 코코넛 가루가 뿌려져 있는 그냥 평범한 빵이라서

요 코코넛 빵은 특별한 맛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다른 빵도 먹어보면서 다른 맛있는 빵 찾으면 

다시 또 포스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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