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몽땅 신화월드점 (메뉴/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땅 신화월드점에 방문했습니다.
여기 네이버 후기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풍차해안도로 다녀와서
근처에 있길래 방문해봤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조금 협소하니깐 주의하세요~
저희가 갔을 때는 다행히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전기차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기차인 분들은 충전하면서 밥먹으면 될 것 같네요.

 

안에 내부는 안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넓고 단체손님을 위한 큰 탁자도 있더라구요.
의자도 폭신했어요.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분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방문했는데 자리가 있었네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제주수제돈까스와 제주보말크림파스타로 주문했어요.
요 두가지가 이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인 것 같더라구요.
보말은 칼국수로만 먹어봤는데...
크림 파스타 안에 들어간다는게 좀 신기했네요.

그리고 빙수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가족끼리 놀러오셨으면 밥먹고 후식으로 빙수도 괜찮은 것 같네요...

그런데...여기 네이버 평점이 높은 이유가
리뷰이벤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높은 평점으로 되어있었나봐요.
제발 잘 왔기를 생각하면서 🥺
다들 별로 였으면 다시 별로라고 작성했겠죠?

밑반찬은 3가지로 나오는데요.
피클, 단무지, 김치 이렇게 나옵니다.
아니 보통 파스타나 돈까스 집에 가면 밑반찬 엄청
조금만 줘서 더 달라고 해야하는데
여긴 한가득 주더라구요...
돈까스 먹으면 같이 나오는 깍두기나 김치는 다 먹는데
여기는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었네요.
김치 맛있었어요!

 

드레싱소스는 따로 적절하게 뿌려먹으라고 주십니다.
그리고 수저나 휴지도 이쁜 유리병에 담아주네요.
저희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밖에 풍경 볼거는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저는 음식보다는 풍경을 좀 더 위주로 생각하기때문에
헿

저희가 시킨 음식이 나왔는데요.
돈까스 세트가 13,000원이였는데
심지어 수제돈까스고 구성도 너무 알차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파스타도 위에 날치알을 한움쿰 올려주셔서 대박!
날치알 파스타 시킬 때도 저렇게 많이 주지 않는데
보말이 메인인데도 날치알이 많아서 좋았네요.

홍합은 껍질에서 까야하는데  보말은 다 깔려있구요.
위에 치즈가루가 한 번 더 뿌려져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파스타 가격이 비싸서
원래 보말이 작아서 까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파스타면 밑에 보말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냥 한겹 다 보말인 것 같았어요.

보말파스타는 처음인데
저는 보말칼국수를 생각하고 주문한거 였거든요.
보말칼국수 먹을 때는 쓰거나 그런게 없었는데
파스타로 만드니깐 씁쓸한 보말의 맛이 나더라구요?
보말이 씁쓸한지 저는 이 파스타 먹고 처음 알았네요.
이때까지 먹은 보말칼국수에는 보말이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몇 개 안들어가 있어서
솔직히 제대로 된 보말칼국수라고 할 수없겠죠?

그냥 숟가락으로 아래를 퍼서 올리면 다 보말인데요....
보말의 씁슬함이 너무 강해서 저는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날치알도 많아서 크림을 한 숟가락먹으면

입안에서 토독토독 터지는게 더 많았네요.

 

역시 보말은 칼국수로 해먹는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뭔가 쓴 파스타라니...

저한테는 조금 생소한 파스타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돈까스 정식은 13,000원인데...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알차가 나온 것 같아요.

제주도 외식 물가가 장난아니게 비싼데 

요정도면 완벽하다고 생각하네요.

돈까스 두덩이에 파인애플과 감자튀김, 샐러드, 밥까지 주니깐

진짜 이게 바로 가성비 짱이였어요.

 

 

 

심지어 돈까스 고기도 두툼하고 튀김도 바삭해서

바로한 돈까스라서 그런지 수제 돈까스라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여기 몽땅 신화월드점에 방문하면 돈까스정식 강추 드려요~

 

돈까스 다 먹고 파인애플로 입가심 후식하면 마무리가 완벽하더라구요.

밥 위에는 후리카게?? 같은 것도 뿌려져 있어서 좋았어요.

양배추 샐러드도 싱싱했네요.

근처에 들를일 있으면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