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 있는 노티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애월카페거리에 몰려있는 카페 중에 하나 이구요.
다른 이쁜 카페도 많았지만
유명한 카페가 노티드고 바다뷰도 잘 보여서
여기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참고로 애월 카페거리 쪽에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기념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여기 근처 가게들 구경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요 간판이 보이면 노티드 앞에 다 왔다는 거에요.
조금 안 쪽에 해변가에 있어서
길 찾기가 조금 구불구불 거리더라구요.
노티드 특유의 키치한 느낌의 간판이 이쁘더라구요.
제주도에 있는 노티드 카페 인데요.
뭔가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앞에 마당을 보면 더 제주도 느낌이 낭낭할거에요.
노티드 건물을 보면 왼쪽에 큰 건물은 카페처럼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구요.
오른쪽에 작은 건물은 포장전용 건물입니다.
원래 노티드에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오늘따라 한산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3시쯤에 금요일에 방문했어요~
그런데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1시간 정도 뒤에 카페는
솔드아웃이라고 간판 걸었더라구요.
다들 오전에 많이 다녀갔나봐요.
노티드의 트레이드마크 분홍 곰돌이!
분홍 곰돌이가 노티드 도넛 포장 상자를
가지고 있네요 >_°
저기 옆에 의자에 앉아서 같이 사진 한 컷 찍었답니다.
분홍곰돌이에 뒤에 야자수가 이쁘지 않나요???
노티드 글자에 뒤에 도넛에 타고 있는 곰돌이들이
너무 귀여운 것 같네요.
밤이 되면 노티드 글자에 색이 들어오려나요?
뒤에 공항보다도 야자수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완전 이국적인 느낌으로 좋은 것 같아요.
야자수는 제주도에서만 많이 볼 수 있잖아요?
포토존 찍을 수 있는 곳이 밖에 몇 군데 있는데요.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는 뷰가 아니라서
여기서 야자수 뷰 좀 찍다가 바다에 가서
사진 찍으면 인생사진 얻을 수 있는데요.
바로 앞에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노티드에 갔다가 여기서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경치가 이뻐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했는데요.
아침에 산책할 때 돌고래를 만났어요.
제주도에 돌고래가 자주 나온다는 건 들었는데
실제로 돌고래를 만나다니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돌고래가 멀리있어서 사진으로는 안 찍히더라구요.
다시 바다에서 노티드로 돌아오면요 ㅎㅎㅎ
안에 2층과 밖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야외에서 먹기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좀 습하고 더워서
내부에서 자리잡았네요.
내부에 자리가 많이 없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자리가 꽤나 많더라구요.
노란색 스마일 테이블로 귀여운 노란자리도 있었어요.
노티드 안에서 분홍 곰돌이 뿐 아니라
노란 스마일마크도 노티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뒤에 풀 배경에 스마일표시 스티커가
너무 찰떡이더라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배경중에 하나였어요.
또다른 트레이드마크 분홍 곰돌이가
창문에 도넛들고 하트를 날리고 있네요.
분홍색 몽글몽글한 구름같은 곰돌이가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밖에 날씨가 좋아서 위에 푸른하늘과 색상 대비해서
이뻤어요.
사각형으로 된 조각조가의 신기한 테이블도 있었어요.
이런 테이블은 처음봐서 신기했네요.
의자가 등받이가 있는게 아니여서 좀 불편했는데
트렌디한 식탁이여서 좋았네요.
그런데 일하시는 분이 바빠서 그런지
식탁은 잘 안 닦아주시더라구요...ㅠ
그래서 그냥 저희가 대충 닦고 앉았네요.
원래 핫한 카페라고 그러면 다들 바쁘기는 하시죠.
나가는 문도 스마일로 되어있어요.
왠지 스티커나 네온사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얄미운 모습 처럼 보이네요 ㅋㄷㅋㄷ
그래도 샛노란색의 스마일 문이 이쁘기는 하네요.
참고로 주차장이 있기는한데
노티드 이용시 4,000원까지 지원가능하고
5만원이상 구매시 노티드에서 주차비를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노티드에서 5만원치 먹으려면
2인이서 갔을 때 배가 터질 수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어차피 저희 숙소는 근처에 있어서
숙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왔네요.
또 이쁜 자리하나가 있었는데요.
2층에 맨 끝에 자리 오시면
통유리로 되어 있고 하늘과 야자수가 다 보이더라구요.
옆에 있는 하늘하늘한 커튼도 잘 어울려서
요 풍경이 이쁘더라구요.
카페에서 먹고가는 왼쪽에 큰 건물 안에
양쪽으로 물건이 쭉 진열이 되어 있더라구요.
테이크 아웃해서 가져갈 수 있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냉장식품이기도하고 노티드에 있다가
해안산책로를 걸을 예정이여서 패스 했네요.
안에 포토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2장에 해서 4천원인데...
아무도 찍지 않아...
저희도 동네에 이쁜 포토부스들이 많기때문에
패스했네요.
사진이 어떻게 찍히는지는 모르겠어요ㅜ
스마일 풍선과 분홍색 곰돌이 풍선도 팔고 있더라구요
가격은 2,500원인데요.
풍선이 인기가 많았는지 많이 솔드아웃이더라구요.
그리고 스마일 풍선은 아예 없었네요.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는 팀도 있어서
아이들한테 기념품으로 사주기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관광지 카페 치고 풍선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도넛 하나 안 먹으면 살 수 있어요 ^^~
그 반대편에는 노티드 생필품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데
스마일과 노티드 굿즈들이겠죠?
아무래도 분홍 곰돌이 보다는 스마일이 인기가 더
많아서 그런지 굿즈 대부분이 스마일이더라구요.
저는 스마일은 흔한 느낌이여서 뭔가
몽글몽글한 분홍색 곰돌이 마스코트가 더 좋은데..
도넛의 가격 입니다.
한개 3,000원~ 3,500원 정도로 판매하는데
생각보다 싼 듯 비싼 듯 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안에 크림은 듬뿍들어가 있으니깐
가격은 저렴한 편이겠죠?
그리고 안에 색칠할 수있는 종이와
스마일 스티커가 카페 복도에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노란색 스티커 하나 떼서 붙였네요.
그리고 저 그림은 그림챌린지에 도전하기 위한
분들을 위한 거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똥손이기때문에 패스~
식탁에 노티드 글자와
진동벨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뭔가 둘이 잘 어울려서 한 컷 찍어봤네요.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도넛 테이크아웃하는
곳으로 가봤는데요.
도넛도 몇 개 가져가서 숙소에서 먹을려구
포장해가려구요. ㅎㅎㅎㅎ
아까 메뉴판에 없는 빵 종류도 많이 있더라구요.
아까는 도넛종류만 있었는데 여기에는
위에는 도넛이고 아래에는 다른 종류의 빵 종류가
많았어요!
크로와상이나 크로플에 생크림 가득해서
판매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저는 라즈베리크런치크로플 / 얼그레이도넛 /
제일 기본인 우유생크림도넛 이렇게 3개 구매했네요.
상자 포장은 3개부터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봉투는 300원 주고 따로 구매해야하는데요.
스마일모양의 종이백이 이뻐서 하나 구매해봤네요.
박스만 덜렁 들고 다니기에는 걷는데
힘들것 같아서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오트그레인라떼
제주청귤도넛과
제주녹차도넛으로 주문했네요.
청귤이랑 제주녹차는 뭔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더라구요~
이쁜 종이컵에 담아서 주고
아래 그릇에 썰어서 먹으라고 나이프와 포크도
같이 주시는 것 같은데...
그냥 저희는 귀찮아서 종이컵에 들고 먹었네요.
노티드 도넛이 빵실빵실한게 너무 통통해보이죠?
위에 동그랗게 삐져나온 크림도 이뻐보이네요.
그리고 특별하게 아메리카노가 위에 곰돌이
얼음이 띄워져있어요.
곰돌이는 그냥 얼음이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곰돌이 얼음틀에 넣어서 얼린거라서
다른 얼음이 녹을 때 좀 덜 밍밍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트그레인라떼는 아래는 곡물라떼이고
위에는 달달한 크림을 부어놓았는데요.
뭔가 미숫가루보다 조금 연한 곡물라떼로
위에 크림이랑 궁합은 좋더라구요.
섞어서 드시지마시고 아이슈페너처럼
그냥 쭉들고 마시세요.
아님 마시기 어려우면 빨대로 아래 음료 마시고
위에 크림 따로 먹고 그렇게 먹으면 굿굿
저는 카페인을 잘 먹지 않아서
논카페인 음료로 주문했는데
요 음료 단독으로만 먹어도 괜찮은데
그래도 달달한 도넛이랑은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청귤도넛은 엄청 상콤하더라구요.
커스터드 크림 베이스에 청귤청을 섞어서
좀 상큼한 맛이 였어요.
가벼운 맛이여서 녹차와 청귤을 시켰다면
청귤먼저 먹고 녹차를 드세요~
굿굿 상큼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네요.
녹차도 역시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요.
녹차는 엄청 진하더라구요.
녹차보다는 말차정도로 진한 맛이였어요.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드셔보세요.
밖에 나왔을 때 야외자리가 텅텅 비었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직 날이 더워서
그냥 아까 포장한 도넛도 다 먹고 가기로 했어요.
산책할 때 도넛에 크림이 다 녹을 것 같았거든요..
야외테이블에 썬비치로 해둔게 너무 이뻤고
의자에 머리쿠션도 스마일이네요.
노란색 종이봉투와 잘 어울려서
한 컷 찍어봤어요~
포장을 하시면 주의사항 쪽지가 적혀있는데요.
노티드 도넛은 당일 생산 원칙을 한데요~
보관은 직사광선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고
장시간 실온보관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냉장보관에 하면 튀겼기때문에
딱딱해져서 고유의 맛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해요.
이쁜 구름 모양의 상자 박스에 포장해주시는데요.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홈파티할 때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까 주문한 도넛이 꽉꽉 차 있네요.
오늘만 도넛 5개를 먹는데...
심지어 밥먹기 한시간 전이였는데
2명이서 5개는 너무 많구요...
3개까지가 한계였어요ㅠㅠㅠ
노티드는 크림이 너무 많아서 느끼합니다.
라즈베리크런치크로플 인데요.
가격이 다른 도넛과 같더라구요.
제가 크로플이랑 상큼한 걸 좋아해서
요걸로 시켜봤어요.
겉에 돼지바에 붙어있는 그런 초코과자들이
막 붙어있더라구요.
그리고 크로플 사이에 생크림을 가득 넣어뒀는데
가운데 크런치있는 부분이 전부 크림입니다...
wow
크로플 아래에 얇게 크렌베리 잼이 발려져있었어요.
이것도 넘나 맛있더라구요.
만약에 노티드 갈 예정이시면 요거 크런치크로플
한 번 드셔보세요.
제 기준 제일 맛있었던건 녹차인데
그다음은 요거네요.
그리고 얼그레이 도넛인데요.
위에 저 검은색 점은 얼그레이가루이겠죠?
다른 홍차빵에 비해서
홍차맛 크림이 진하더라구요.
노티드 도넛 특징은 도넛안에
크림이 양도 많고 엄청 진하다는 거에요.
빵은 특별하지 않은데
안에 크림이 맛있어서 노티드 도넛이 유명해진 것 같네요.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생크림도넛 입니다.
제일 기본으로 우유생크림 맛인데
요건 우유맛이 강한 생크림은 아니에요.
시그니처라서 그런지 위에 핑크 곰돌이가 귀엽네요.
안에 생크림만들어 있는 건 아니고
슈크림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냥 기본맛 생크림보다는
다른 맛이 있는 도넛을 먹기를 추천드립니다.
시그니처인데 딱히 특별할게 없어요...
아이러니하지만 시그니처이나 저는 딱히 였네요.
노티드에서 먹고 앞에 바닷가 해안 산책한 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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