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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울산 ::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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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울산에 대왕암공원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6월 초여름에 다녀왔네요.


대왕암 공원 지도입니다.
여러코스가 많더라구요.
본격적인 등산느낌인 줄은 몰랐는데
구두신고 갔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슬리퍼로 중간에 갈아신었습니다 ㅎㅎㅎ
편한 신발 정말로 강추 드립니다.


대왕암 공원에 유명한 건
출렁다리와 수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수국은 여름에 절정이기때문에 내년을 노려야 합니다.

아이들도 많이왔는데요.
큰 놀이터가 있더라구요.
용 모양 미끄럼틀인데..  미끄럼틀이 엄청 길죠?
용 뒤에가 쭉- 미끄럼틀이에요.

 


조금만 안으로 들어오시면 수국길이 보입니다.
중간에 수국이 만개했었는데
다양한 색으로 있는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만개한 수국길을 따라 걸으면 올해 수국은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될 정도였네요.


여기저기 피어있는 수국이 이뻤는데
저는 진한색보다는 하늘색수국과 파스텔 느낌의
수국을 더 좋아합니다.
하늘색이랑 너무 이쁘더라구요.


산수국도 보였습니다.
산수국은 풍성한 느낌은 없지만
집단으로 모여있으면 그것도 나름 매력있죠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울창한 나무들이 보이는데요.
기다란 곧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는게
쉽게 볼 수 없는 나무여서 더 이뻤네요.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죠.


알록달록한 무지개 울타리도 있었습니다.
그냥 나무만 있는 것도 이뻤지만
울타리가 있으니깐 더 이쁘더라구요.
요정의 숲 느낌?


바로 앞에 보이는 푸른 경치는 너무 이쁩니다.
딱 알맞은 곳에 의자를 둔 것 같네요 ㅎㅎ
다리가 아파서 한참 앉아있다가
다시 자리를 이동했네요.


출렁다리는 정기휴장이
매월 둘쨋주 화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입장마감은 5시40분이라고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바닥은 미끄러운 재질로 되어있어서
구두신고는 들어오지말라는 표지판이 있었네요.
슬리퍼로 갈아신기 잘했다..
그런데 슬리퍼도 좀 미끌거려서
운동화를 추천해드립니다!

앞으로 쭉 펼쳐져있는 다리가 이쁘더라구요.


한 번 진입하면 뒤로 돌아올 수 없기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약간 무서웠는데
중간에 경치 좀 구경하다가 건너오기 바빴네요.

 


여기는 등산코스인데
신기한 바위 모양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바위보다 바다가 더 눈에 들어왔네요.
하늘과 바다가 경계가 너무 이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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