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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mous Restaurant

청도 맛집 :: 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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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도에 있는 맛집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참고로 차가 없으면 가기 조금 힘들거에요...ㅠㅠㅠ
산에 도로 중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곳에 있거든요!
청도 자체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는 조금 힘든..


바로 소우주라는 맛집입니다.
가게가 커서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밖에서 먹을 수있게 테라스같은 식탁도? 있어요.
다행히 그늘막이 있어서 밖에 덥지만 그늘아래에서
먹을 수 있네요~
밖을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꼬맹이들은 좋아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은 엄청 널널한 편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점심시간 타임에 맞춰서 갔더니
엄청난 인파가....;
다들 어떻게 알고 왔을까요 ...?
웨이팅하기는 했는데 다행히 10분?15분?정도 기다렸네요.
웨이팅하면서 가게를 한 번 구경해봤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가
여기 앞에 엄청난 경관이 있거든요.
앞에 푸른 산이 있는데 오늘 날씨도 좋아서
구름이랑 하늘이랑 푸른나무랑 조합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덥지만 여기서 브런치 먹으면서
경치구경하면 맛없는 음식도 맛있을 것 같죠?!


식당 곳곳에 나무하고 풀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도심에서 벗어나서 청도에 놀러왔는데
우연치 않게 소우주를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밖에서 좋은 경치보면서 먹고 싶다라고 하면 추천인데....다만!


여기 작은 물길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기는 패스~
아이들이 물놀이 한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일반 식당이랑 다르게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음식을 떠나서
패스하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ㅠ


연인들도 보이긴했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가 더 많았어요.
소우주에서는 밥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카페에 따로 안가도 괜찮아서
어린이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어린이들 데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여기서는 어린이들도 물놀이하면서 놀고
어른들은 편하게 밥먹을 수 있고
가족단위분들한테 추천해드리는 가게입니다~


밖에 뿐만 아니라 안에도 자리는 많습니다.
식당 안에 자리는 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라서
식당 자체가 이뻐보이지는 않아요...ㅜ
날씨만 좋으면 밖에 앉아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웨이팅이 빠른 편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샐러드파스타세트로 시켰는데
백립플레이트+떡볶이+샐러드파스타+음료2잔
이렇게 세트로 나옵니다.

음식이 넘나 맛있어서 길가다가
분위기를 중시하는 식당을 원해도
한 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다른 후기에 떡볶이가 맛있다는 후기에
제일 기대했는게 떡볶이였는데
그냥 일반 초등학교 앞에서 사먹는 떡볶이 맛이였어요.
요즘 떡볶이 맛은 아니구...
옛날 떡볶이 맛에 좀 더 가까운?

라면도 반틈 넣어서 라볶이로 주시는데
위에는 부추로 데코가 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저거 부추 맞죵...?!
떡볶이 치고는 넘나 비싼 느낌이였어요.
그냥 맛은 쏘쏘한데 가격이 맛보다 넘어버리는 느낌ㅜ


요게 바로 가성비 값인것 같아요!
백립플레이트인데 엄청나게 양이 많아요.
2명이서 이거하나 시켜서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은 느낌?!

저희는 같이 나온 감자튀김은 배불러서 못 먹었네요.
소스가 맛있어서 감자튀김을 백립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립에 살도 엄청 많이 붙어있고
살도 엄청 부드러워요.
소스는 스테이크 느낌의 소스맛이라서 흔하게 아는 맛인데요!
립에 살이 없거나 질긴 경우가 있는데
여긴 안 그렇더라구요. 심플한 맛인데

립은 뜯어먹는 맛으로 밖에서 먹기에는 좀 힘들지만
열심히 포크하고 집게를 이용해서 먹었네요 ㅎㅎ
비닐장갑도 주십니다!


샐러드 파스타 정말 좋아하는데
여긴 샐러드 파스타 맛집이더라구요!
상큼한 파스타가 맛있었는데
면보다 샐러드가 더 많아서 그냥 샐러드라고 해도 될듯
건강 생각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샐러드이잖아요?

딱 오시면 샐러드 파스타하고 폭립하고 이렇게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위에 샐러드를 먹다보면
뒤집으면 파스타가 조금 나옵니다.
보통 샐러드파스타 시큼한 경우도 있는데
요기 집은 맛있게 잘하더라구요.
채소도 여러가지 담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립을 먹으면 묵직하고 텁텁한 느낌이 있는데
샐러드 파스타로 리프레쉬한다는 느낌으로
두 음식의 궁합이 좋았네요.

근데 샐러드파스타도 풀이지만 양을 엄청 많이 주세요.
잘 생각하시고 메뉴주문하시기를...
여성분들만 온 테이블은 많이 남기시더라구요!

다음에 청도 갈 일 있으면 다시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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