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 서울칼국수(Feat.메뉴/가격)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맛있는 맛집 하나를 발견해서 알려드리고 합니다.

창원에 위치한 서울칼국수 입니다.

저는 칼국수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요.

여기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간 곳이라서 더 기대했어요.

이 집이 칼국수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요.

그래서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바로 앞에 주차장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콩국수를 팔고 있네요~ ^^

 

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안에 엄청 쾌적하고 자리도 많고 넓어요.

외관에 간판이 조금 낡아서 안에도 조금 낡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서 온도측정도 당연히 있습니다.

 

손님들도 한 팀씩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는 칼국수 이지만,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어요.

만두칼국수는 만두를 같이 주는건가? 신기했습니다.

 

저희는 그냥 칼국수와 콩국수를 시켰어요.

총 13000원 입니다!

가격도 괜찮은 것 같네요...ㅎㅎㅎㅎ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를 잘게 주는데 더 넣어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칼국수 자체에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이미 칼칼합니다.

그래서 먹어보고 고추는 더 넣으세요.

저는 고추 안 넣어도 칼칼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김치를 줍니다.

깍두기는 너무 물러서 아삭하게 안씹히는 깍두기더라구요.

저는 아삭아삭한 깍두기를 좋아해서 깍두기는 패스~

김치는 겉절이김치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맵더라구요.

보기와 다르게 매운 김치였어요! 약간 실비김치 느낌입니다.

생긴거랑 달라서 깜짝 놀랐네요.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

 

콩국수 입니다!

오이토핑하고 깨를 엄청많이 넣어주시고 계란 반개를 올려주셨어요.

얼음도 동동 띄워져있었는데..... 생각보다 안 시원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콩국수는 묽었어요. 좀 되직한 맛이 없었어요.

콩물이 진하지 않고 연해서 아쉬웠구요.

콩국수를 먹으면 특유의 콩 단맛이 있는데 여기는 콩 특유의 단맛이 없었네요...

면은 일반 다른 콩국수 집 면하고 같았습니다.

콩국수는 보통 계절메뉴로 많이 나와서 여름에 딱 먹을 수 있기때문에

시켜서 먹어봤는데 ㅠㅠ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맛없는 건 아니였지만 특별한 맛도 없어서 soso~

아마 칼국수가 맛있어서 비교가 더 되더라구요!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 국물이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면은 일반 가게에서 파는 면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면도 얇고 좋았어요.

제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가장 깔끔하면서 깊은 맛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미 칼칼한 맛이 들어가 있어서 이부분도 좋았구요.

그리고 안에 호박토핑도 많이 넣어주셔서 좋았네요.

 

 

메뉴에 손수제비가 있던데

다음에는 손수제비로 먹어보려고요!

여기 칼국수 맛집입니다!

다음에도 또 와서 칼국수 먹어볼꺼에요.

근처 지나가시면 칼국수 한 그릇 드셔보세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