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 심플책방

안녕하세요 😄
오늘은 동대구역에 있는 심플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책방겸 카페이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카페 테이블이 만석이여서
카페는 이용하지 못했네요.

지하에 있기때문에 들어가는 문이 작아요.
포스터가 붙여져있는 내리막 길 계단...!
찾기는 어렵지 않을거에요.
바로 눈에 띄입니다.

 

 

내려갈 때 귀여운 포스터가 가득 붙여져 있었는데
특히 제일 귀여웠던게
백백마트에 엄청 큰 고양이가 얼굴만 들어가게 한게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찰칵했네요.

안에 내부입니다.
생각보다 책방이 주류일거라 생각했는데
카페가 주류인 느낌...!
그만큼 테이블이 많았어요~
이 많은 테이블 중 저희가 앉을 곳은 없었다ㅜ

분위기가 엄청 뿜뿜입니다.
지하에 있어서 그런가
책상위에 있는 스탠드들이 느낌 있네요.

심플책방의 마스코트인 고양이 입니다.
고양이가 상주해있더라구요.
귀찮은지 구석에서 누워있네요.
🐱 🙀 😻 😺 😾

중간에 고양이 장난감도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상자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옆에 빈상자도 뒀네요 ㅎㅎㅎ

심플책방은 작은 크기의 편하게 들고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책도 카페 분위기에 맞게 잘 선택하셔서 판매하시고 있는 것같아요~

옛날 레트로한 느낌의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눈으로만 봐달라고 적혀있네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긴 초록색 아이템만 모아둔 곳인데
초록색 책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띠용~
책을 색별로 묶어두어도 이쁠 것 같네요 ㅎㅎ
벽에 같이 붙어져있는 포스터도 초록색이에요.

 

 

필름을 넣으면 고양이들이 보이는데
그냥 봤을 때는 검정색으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확대카메라에 넣으니
색이랑 고양이 모습들이 다 보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했네요~

일본애니느낌의 포스터도 벽에 한가득 걸려있었습니다.
이런 그림체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에 붙여놓기 좋겠네요~

꼭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소소한 구경으로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