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 삼덕동에 있는 삼오리를 다녀왔습니다.
삼덕동에는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현대백화점에 삼오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본점에 와서 먹어보자해서 왔네요.
외관입니다.
저희는 점심 때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약간 옛날 느낌이 물씬나는 가게죠?
위에 오리 세마리 간판모양이 너무 귀엽네요.
메뉴판 입니다.
안에도 메뉴판은 있는데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일러스트 그림이 너무 귀여웠네요 ㅎㅎㅎ
안에 내부 모습입니다.
주방의 모습도 보이구요.
위에 따로 일러스트로 메뉴가 있더라구요.
학교 앞에 분식점같은 느낌이였어요.
안에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2인 기준으로 6팀 정도 앉을 자리가 있네요.
안에는 외관(?)과 다르게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귀여운 장식으로 꾸며뒀더라구요.
그리고 따로 삼오리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릇, 양말, 틴케이스, 키링 등등
벽에 가격표도 붙어져있으니 참고하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간판이 너무 귀여웠는데 굿즈까지있었네요.
여기는 특이한게 음료를 가게에서 주문할 수 없습니다.
밖에 자판기에서 뽑아서 마셔야하는데요.
처음 멀리서 봤을 때 엄청 레트로 느낌이라서
그냥 무시하고 들어갔는데
나와서 보니 삼오리가 들어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음료는 봉봉도 있고 종류별로 다 있네요.
저희는 오징어 야채튀김, 돼지숯불구이, 떡볶이
3가지를 주문시켰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와서 👍
와 대박이였어요.
특히 오징어 야채튀김은 가격대비 양이 엄청 착하네요.
숯불구이를 시키면 쌈이랑 김밥이 같이 나오는데
완전 대박 구성인 것 같았어요.
김밥은 당근, 계란, 시금치, 단무지, 어묵 요렇게 들어있어요.
우엉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쌈하나에 고기, 고추, 김밥, 쌈장을 올려먹는데
그냥 밥에 싸먹는거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김밥에 우엉이 있었으면
우엉이 강해서 고기맛이랑 상충했을 것 같았네요.
이런 아이디어는 정말 굿~
집에서도 해먹으면 좋을 것 같았네요.
그리고 오징어 야채튀김은 크게 두덩이 나오는데
가위랑 집게 사용해서 작게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자르니깐 양이 꽤 많더라구요.
다만 오징어 야채튀김이라기에는 오징어가 조금
적었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좋았네요.
떡볶이는 엽떡 느낌은 아니고 신전느낌?
안에 양배추도 있어서
옛날 떡볶이 느낌 들더라구요~
계란도 하나 들어있고
맵기도 적당해서 괜찮았네요.
떡볶이는 쏘쏘~
계산하실 때 삼오리 스티커와
박하사탕과 누룽지사탕이 있으니
하나씩 가져가셔요~
저는 누룽지사탕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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