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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구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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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 수목원 국화축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10월29일부터 시작하는데
저는 딱 시작하자마자 다녀왔네요...!
첫날에는 사람이 많이 오지않을거라 생각해서
갔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도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나봐요ㅠ
저희는 점심먹고 1시 2시쯤에 왔네요.
참고로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줄이 너무 길어서 주변에 주차하고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으로 오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차가 너무 많아서 분노가 생길 수 있어요ㅠ

 


들어가는 초입부터 이쁘게 꾸며뒀더라구요.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직 조형에 있는 국화는 피지는 않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70%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마 다음주에는 만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수목원 앞에 카페? 매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마실거 사기에는 괜찮아요.
참고로 수목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들고 다녀야해요...
들고 다니기 힘들고 싫다고 하면
처음부터 사먹지말고
내려가서 사드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저희도 음료통 계속 들고 다녔네요ㅠ


꽃 벽을 쭉 세워뒀는데
아직 벽에는 국화가 많이 피지 않았더라구요.
그나마 많이 핀 곳이 여기인데요.
꽃이 많이 피었을 때 뒤에 꽃 벽을 배경으로
찍으면 엄청 이쁩니다!
국화축제 기간에 항상 방문하는데
요 사진이 좋은 것 같네요~^^


아래에 국화꽃이 심어져있고
그 위에 국화 조형물이 있는데
아래 심어져 있는 국화는 다 피었지만
조형물에 있는 국화는 아직 거의 안 피었네요.
그래도 아랫쪽에  국화들이 만개해서 만족합니다~


꽃 벽과 조형물에 있는 국화만 안 피었지
다른 곳에 국화들은 너무 이쁘게 피었더라구요.
들어가지말라고 줄로 바리게이트를 쳐뒀네요.
꽃이 상하지 않으니깐 이렇게 이쁜 국화를 볼 수 있는거겠죠?ㅎㅎㅎ

 


가운데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는데
나무가 몇 그루 듬성듬성 심어져 있습니다.
약간 나홀로 나무 느낌이네요.
그리고 요기 안에도 줄로 바리게이트가 쳐져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해요...!
하지만 테두리에 서서 사진찍으면 넘나 이쁘더라구요.


가을 느낌이 정말 제대로 입니다.
아무래도 도심에서 이렇게 많은 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는데...
이쁜 조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가을하면 가장 생각나는 꽃은 국화죠!


그리고 분재도 많이 전시해뒀더라구요.
분재 키우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자리잡은 국화들이 귀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국화축제이지만 꽃 뿐 아니라
뒷 쪽으로 가면 가을한 단풍도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요즘 길거리를 보면 다 울긋불긋한데
수목원 안에 있는 나무들도 울긋불긋하네요.
요 나무가 너무 이쁘게 단풍이 들었더라구요.
나무 옆에서 한 컷!


그리고 단풍나무는 아니지만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주황색으로 변해있는 요 나무가 이쁘더라구요.
아래에는 흰색과 노란 국화가 있는데
사진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네요ㅠ

 


작은 호수도 있어서 돌다리도 건널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꽤 오랫동안 있었는데
해가 지면서 나무 사이로 나오는 햇빛이 이쁘네요.

6시까지이기때문에 주차장을 이용하신분들은
6시전에는 나가야해요.
5시30분쯤 걸어서 나가고 있는데
벌써 정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꽃과 나무가 있는게 정말 이뻤어요.
유일하게 1년 중에서 대구수목원에
방문하는 날인데....
국화축제가 없으면 휑한 느낌이 있거든요.
항상 축제시즌에 와서 그런지...ㅎㅎ


터널도 있는데
터널 외벽은 국화로 심어뒀더라구요.
그래서 벽에서 유일하거 넘나 이뻤던
여러 색의 꽃이 섞여있어서 더 이뻤어요.
그리고 자주색보다는 흰색, 노란색으로
좀 밝은 국화색을 좋아합니다.


국화 종류도 다양한게
납작한 국화도 있고
동글동글한 국화도 있었네요.
동글한 팡팡이 국화가 너무 귀여웠네요.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가 코로
서로 하트를 만들었는데
여기 포토존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어디든 사람들이 많았지만
특히 중앙에 조형물 많은 곳에서는
사람이 더 많았네요.


완전 빨간 단풍인데
이렇게 새빨간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저번에 왔을 때도 요 아이는 엄청 빨갛던데
멀리서 봐도 쨍한게 보이는게 눈에 엄청 띄더라구요.

 


노란색 국화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도 이쁘네요.
뒤에 가을로 나무도 같이 어울려져서 이쁘더라구요.
양 옆어는 빨간색 국화였는데
이제 피고 있는건지 아직 피고있는 중이더라구요.


축제기간은 2주정도로 긴 것 같은데
한 번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라오기 아랫쪽에 먹거리도 팔고
국화한다발에 5천원에도 팔고 있더라구요.
매년 국화한다발 샀었는데...
점점 가격이 오르고 양도 작아지는 느낌ㅠ
올해는 패스했네요...
그래서 한다발 오천원이면 저렴한 편이니
구매해서 느낌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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