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밀락더마켓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부산 광안리근처에 복합문화공간인
밀락더마켓이 새로 생겼다는 소리에 다녀와봤습니다.
외관상으로 볼 때 엄청 크더라구요.

뒤로도 넓고 앞에서 봐도 큼직한
통유리 건축물이 3개 합해진 느낌이였어요.
통유리로 앞에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뷰가 있는데
저기 바로 앞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통유리 통해서 보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밀락더마켓의 심볼인데요.
손가락 표시가 힙하네요...ㅎㅎ
네온사인으로 되어있어서 더 강렬한 것 같아요.
저도 옆에서 똑같은 손모양 표시하고
옆에서 사진찍었습니다.

심볼을 겹겹히 쌓은 모습도 독특했어요.
주차장도 따로 있는데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4천원
추가 15분 1천원이라고 합니다.

단, 한 곳 방문시에 1시간으로 최대 2시간은
무료주차가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지비지와 콜라보로
전시회를 안에 열고 있더라구요!
안에서 전시회도 볼 수 있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나봐요.
그리고 아까 통유리 앞에 메인무대에서
주말마다 경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작품이 독특하고 이뻐서 좋았네요.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보고 놀랐지만...wow
그래도 작품보는거 좋아하는데
미니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 럭키였네요.

안에 내부는 요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각 가게가 팝업스토어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약간 상권이 죽은 가게들 느낌 같았어요...
이미 올 사람은 다 왔다는건가...;-;
그래도 막 복잡하지않으니깐 좋네요.

 

안에 스타벅스도 입점이 되어 있더라구요.
스벅은 길거리에도 많은데
은근 안에 사람들이 주문기다리고 있어서 깜짝놀랐네요.
이와중에 스타벅스 로고는 항상 이쁘네요.

반려동물과 관련있는 가게도 있었는데요.
안에 옷이나 용품 뿐 아니라
간식도 같이 팔고 있더라구요.
안에 사람이 많이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네요
ㅠ 뚜벅이로 여행 다녀서
짐이 너무 많아지는....
댕댕이들아 다음에 사줄께 ㅠ

특이한 벽화도 있었습니다.
천국의 삶을 표현한건지....?
여기에서만큼은 자유롭다는 건지....
지비지보다 더 독특한 벽화였네요.

과일수레라는 가게는 진짜 과일을 판매하기도하고
생과일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이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지 않나요?
게임에 나오는 마법사 가게처럼 생겼네요.

그리고 여기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주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와인, 맥주 등등 다양하고
신기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안주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초콜릿이나 치즈같은...?

한창 유명한 버터맥주도 있더라구요.
저는 바닐라 먹어보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라서 캬라멜과 헤이즐럿 각 1캔씩 구매했네요...ㅠ
숙소가서 먹으려구요 ㅎㅎㅎ
💓 두근두근

 

리초야라는 녹차전문카페인데
카페가 몇 개없어서 여기서 주문했네요.
녹차/말차로는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또 녹차/말차 킬러로 주문바로했죠.

말차소프트라떼와 말차라떼 타입A로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말차소스?를 또 뿌려주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은 진하고 맛있었네요.
그런데 아래에 음료는 말차라떼 타입A가 더 맛있었네요.
뭔가 더 깔끔하고 말차맛이 더 많이 났어요!

요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앉을 수 있는 곳은 엄청 많습니다.
앞에 광안뷰보면서 각자 사온 음료나 음식을 먹더라구요.
그냥 벽돌 위에 앉는거라서
자리가 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앞에 뷰가 너무 이뻤던 곳이네요~
뷰맛집인데
안에 막상 먹거나 할 건 많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냥 한 번 와본걸루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