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후기 :: 홈플러스 쟌슨빌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오늘 가지고 온 밀키트는 홈플러스 시그니쳐 밀키트인 쟌슨빌 부대찌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1인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밀키트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요리하기 귀찮을 때 밀키트를 구매해서 먹고는 하는데요.
다양한 밀키트가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서 먹기 좋은 것 같더라구요.

쟌슨빌 부대찌개는 플라스틱 통에 딱 들어있어서
집에서 뿐만 아니라 들고 글램핑이나 여행갈 때
가져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프레시지나 피코크 밀키트는 많이 먹어봤는데
홈플러스PB 상품 밀키트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네요.

맛있으면 좀 더 저렴하니깐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저는 지금 행사해서 가격은 8,490원으로 구입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인분으로 적혀있더라구요.
소시지나 다른 야채가 3인분까지는 부족한 것 같은데
라면사리가 있어서 3인분으로 표시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부대찌개는 밥이랑 같이 먹으니깐....ㅎ

원재료 및 나머지 정보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안에 재료들로는
각종 소시지, 콩나물, 양파, 파, 떡국, 김치, 사골육수, 부대찌개소스, 라면사리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나름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것들은 다 있느 것 같네요.
3인분이라서 그런지 소시지 봉투는 2봉지인건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보통 밀키트에 적혀있는 몇인분보다는 작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잖아요?
2인분도 1인분이나 1.5인분같은 느낌이 있듯...
요것도 3인분이라고 써져있지만 성인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3인분보다는 2인분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 500ml와 사골육수를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작은 냄비에하면 공간이 부족할 것 같더라구요.
집에 있는 조금 큰 냄비를 이용해주세요.

물이랑 부대찌개 소스만으로 하는게 아니라
사골육수까지 같이 동봉되어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냥 물보다는 사골육수가 같이 있으면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골 육수가 끓으면 나머지 재료들과 소스를 넣어줍니다.
단, 라면사리는 제외하시고 넣어주면 됩니다.
라면은 마지막에 넣어줘야하구요.

이때 야채들은 반드시 세척하고 넣어주세요!

재료가 끓기시작하고 어느 정도 익으면 라면사리를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혼자 먹는거라서 이틀에 걸쳐서 먹으려고 생각했는데요.
이때 잘 못 생각하고 라면을 넣어버렸네요...ㅠㅠ

만약 혼자 드시는 분들은 라면 사리를
반틈만 부셔서  넣고 나머지 반은 다음날 먹을 때 넣구.
아니면 첫날에는 밥이랑만 먹고
둘쨋날에 라면사리 넣어서 먹고 ....
이렇게 하시는걸 추천드릴께요!

저는 라면사리 한개랑 밥이랑 먹는다고
배가 터져죽는 줄 알았네요....ㅠ

밖에서 파는 부대찌개처럼 맛있더라구요.
국물도 시원하고
부대찌개 특성상 계속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는데
집에 버너가 없어서 그냥 먹었네요.

소시지 퀄리티도 좋은 것 같고
야채도 싱싱한 것 같고
부대찌개소스도 밖에서 파는 소스와 비슷해요!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으면 직접 재료를 더 넣어서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첫쨋날 먹은 부대찌개보다 둘쨋날 먹은 부대찌개가
맛이 좀 다르더라구요.
계속 끓여서 그런지 둘쨋날이 더 깊고 진한 맛이였어요
집에서 음식하기 귀찮을 때 괜찮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