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 해장님 감자탕 (메뉴/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네에 있는 감자탕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프렌차이즈는 아니구 그냥 개인이 하는 맛집입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이제 코로나가 풀려서
오랫동안 하더라구요...!
이 옆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항상 맥도날드갈까
해장님 감자탕 갈까 고민하고 있네요 ㅎㅎ

24시라고 적혀있는데
옛날에는 24시간 한 것 같은데
요즘은 새벽까지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옛날 느낌이 물씬 느껴지지않나요?
맛집 느낌이 물씬나는 느낌이죠ㅋㄷㅋㄷ

가게 내부는 꽤나 넓고 자리가 많아서
기다릴 필요는 없을거에요.

 

주차장도 10대정도 주차할 곳이 있는데
안에 자리 수에 비해서는 주차장이 좁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올 때마다 운 좋게
자리가 있더라구요...?
가게 안에 사람은 많은데 주차공간 있어서
주차요정이 있나?!

가게 영업은 7시10분~새벽1시까지 한다고 해요.
포장이랑 배달도 해당 시간까지 하구요!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새벽에
사람이 많지는 않나봐요.
항상 저는 밥시간에 가기때문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미성년자는 신분증 제출요구시 없을 경우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감자탕에 반주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뼈해장국 8,000원으로 주문했네요.
단체가 오면 개개인별로 시키는 것보다는
소자 중자 대자 이런식으로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골이나 찜을 시키면 볶음밥도 가능하다고 해요.
한번도 여기서 볶음밥을 먹어본 적은 없는데
다른 테이블에 볶음밥 나오는 걸보니
철판에 넓게해서 꽤나 잘 나오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재료별에 따른 원산지 입니다.
친절하게 뒤에 크게 적어뒀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식탁에 벨이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해서 종업원분 부르기가
쉽지는 않았거든요.ㅠㅠㅠㅠ
저 같은 소심쟁이를 위해서는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술시킬 때 두 번 왔다갔다 안하게
맥주나 소수 누르는 버튼이 있어서 신기했네요.
얼마나 많이들 술을 시켰으면^^;;;;

그리고 밑반찬으로 깍두기, 김치, 오이고추 이렇게
기본으로 나오구요.
그리고 고기에 찍어먹는 겨자소스(?)도 있습니다.
김치하고 깍두기하고 맛있더라구요~
특히 다들 오이고추를 많이 먹더라구요.
아삭아삭

밑반찬이 부족하거나 더 드시고 싶으면
셀프바가 있으니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단, 딱 드실만큼만 가져다가 먹으세요.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뼈해장국에 공깃밥은 최고의 조합아닌가요!?
공깃밥도 꽉꽉 채워져 있구요.
그리고 뼈해장국 위에도 고기 뿐 아니라
시래기나 파나 많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해장국이 맵거나 얼큰하기보다는
좀 더 깊고 구수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얼큰하게 드실분들은 조금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큼직한 고기가 두 덩이 들어 있어요.
고기가 엄청 연하고 부드러워서
입에 들어가면 스르륵 다 없어집니다.
오래 푹 끓인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뼈에 붙은 살도 많아서 좋았네요 👍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시레기도 한움쿰 들어있기때문에
시레기도 부드럽더라구요.
시레기가 몸에 좋은 건 아시죠?~

고기 다 먹고 흰 쌀 밥에 국물 말아먹으니깐
배가 불렀지만 맛있더라구요....!
여기는 국물이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