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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mous Restaurant

대구 맛집 :: 어물전 (메뉴/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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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에 있는 어물전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2곳으로 수성못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수성못에 있는 어물전은 사라졌더라구요.
원래 수성못 갈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곳이였는데
많이 아쉬웠지만 ....
그래도 수성구쪽에 본점이 있더라구요!


어물전이라고 크게 써져있는 간판을 확인할 수있는데
어물전 가게 이름 그대로 생선을 파는 곳으로
생선 구이를 파는 곳이에요.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먹기에는 번거롭고
무엇보다 냄새가 심하잖아요?
여기 생선구이가 맛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고기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하핳 해산물파

 


주차장은 넓지만
양쪽에 주차를 비스듬하게 하기때문에
뺄 때 좀 복잡하더라구요...
특히 점심시간 때는 사람들도 많아서
더 복잡했네요.
주차 잘 못 하시는 분들은 힘들 것 같아요..ㅠ
앞 차와 사이에 공간이 넓은게 아니라서


안에 내부 입니다.
겉에서 봤을 때와는 다르게 엄청 넓죠?
그리고 뭔가 최근에 만든 것처럼
내부가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불빛도 주황색이라서 포근한 느낌도 들었네요.
생선구이집이라서 그런지 공기청정기?도 있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모듬생선구이 돌솥특 정식으로 2인 시켰네요.

그런데 식사류는 2인이상 시키지않으면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먹는 사람이 안보였네요.
혼밥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반찬으로 몇 가지가 나오는데
생선 포튀김(?), 잡채, 무생채인데요.
잡채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조금 담아주는데 많이 담아줘서 좋았네요.
또 무생채가 엄청 얇아서 특이해서 신기했어요.
앏으니깐 소스 맛이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감자볶음, 콩나물무침, 오이무침인가?호박볶음인가? 중간에 반찬은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ㅠㅠㅠ

콩나물 무침은 괜찮았는데
감자볶음은 제 입맛에 간이 약하더라구요.
심심하게 먹을 수 있는 감자볶음이였네요.

 


한 상이 나오면 요렇게 나오는데요.
특정식에는 갈치가 추가로 들어가는데
갈치가 비싸잖아요???
그래서 작은 갈치를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갈치가 커서 놀랐네요.
정갈하게 한 상 먹기에는 괜찮죠?


가자미, 열기, 조기, 갈치, 고등어 이렇게 나옵니다.
조기나 고등어, 가자미는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밥이랑 먹을 수 있구요!

그리고 열기하고 갈치는
간장+와사비를 주는데
여기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생선구이는 완전 바싹 구워서 겉에는 바삭바삭 하답니다.
안은 촉촉해서 생선구이가 맛있더라구요.
2인이서 생선 5마리를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어요...
갈치를 먹으려면 특으로 먹어야해서
어쩔 수없는 선택이지만
배불러도 꾸역꾸역 다 먹었네요!


그리고 된장찌개도 주는데
적당하게 매콤한게 생선구이가 심심한데
궁합이 딱 맞더라구요.
그리고 된장찌개 안에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구요.
고추장이랑 된장이랑 섞어서 나는 맛이였어요.


돌솥밥은 진짜 뜨거운 돌솥을 사용하더라구요.
다른 집보면 스테인 사용하는 곳도 있잖아요?
그래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안에 완전 흰밥은 아니고 조금 잡곡이 들어있는데
요걸 그릇에 덜어주고
주전자에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주의사항은 돌솥이라서 뚜껑을
완전히 닫아두니깐 펄펄 끓어서 넘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뚜껑은 살짝 열어두세요~
아주 살짝 끓어서 넘치지만 않게

 


그러면 누룽지가 완벽하게 만들어집니다.
저는 또 누룽지도 좋아해서
어물전을 좋아하거든요.

누룽지도 먹고 생선구이도 먹고
일석이조 이네요~


마지막에 카운터에 입가심으로 사탕도 있답니다.
그리고 커피도 있더라구요.

대구 수성구에 가면 생선구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종종 가는 곳인데...!
저한테는 딱 좋았네요.
나중에 수성구가면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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