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 도마29 (메뉴)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도마29에 다녀왔습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줄이 길게 있어서 찾기 쉬울수도...

가게는 작습니다.
옛날부터 꾸준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보통 초반에만 웨이팅이 있는데
여기는 날이 지날수록 웨이팅이 더 많아지는 것 같네요.

밖에서는 서서 기다리고
안으로 들어오면 앉아서 또 기다리구...
기다림의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안에 사람이 많아요.
오늘도 역시 웨이팅 길게 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구요.
역시 요즘 물가는 무서워ㅜ
저희는 연어초밥과 흐트러진 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초밥은 구워주시는데
구울 초밥 갯수를 말해주면 됩니다.
저희는 반반으로 했네요.

 

미니 우동은 제법 큰 그릇에 주시더라구요.
약간 칼칼한 우동인데
초밥이랑 먹기 딱이네요.
안에 미역도 조금 들어있어서 👍

흐트러진 덮밥은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고
밑에는 간장이 뿌려져있는 밥이 깔려있습니다.
와사비 위에 올려두고 섞지않고 그대로 퍼먹으면 됩니다.

그냥 회를 숟가락으로 퍼먹는 느낌(?)

여기서 젤 유명한건 연어초밥인데요.
옛날에 먹었을 때는 구운 연어가 더 맛있었던 것 같은데....
구운연어는 별로 였네요ㅠ
생연어는 맛있어서 구운거 드시고 싶으면
한두개만 추천해드릴께요.

근데 연어두께 미쳤어요
한입에 넣으면 입안에 꽉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