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맛집 :: 디쉬업 (메뉴/가격)

안녕하세요 😄
오늘은 동성로에 있는 디쉬업이라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웨이팅이 많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길지는 않았네요.

앞에 파란 의자가 있어서
파란 간판과 함께 사진 찍기에 이뻤어요.

처음에 밖에 웨이팅이 없길래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가게 안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안에 친구들이랑 거울샷 찍을 수 있게
엄청 큰 거울이 있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사진 좀 찍으면서 놀았네요.

그런데 바빠서 그런지 저희가 들어와도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카운터가서 말했습니다.
이름을 적는 것 같더라구요.

안에 자리가 넓어서 좋았네요.
내부도 깔끔하죠?
처음 와보는데 핫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많았어요.
그런데 음식나오고 테이블 치우는 속도가 느리더라구요...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왼쪽에 보시면 의자가 따로 있어서
웨이팅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밖에 의자에서 기다리는 것 같아요.
벽도 그냥 두지않고 꾸며둔게 이뻤네요.

 

테이블에 칠성사이다 손소독제가 신기했네요
이쁘게 아기자기 꾸며둔게 좋았어요.
안에 자리도 넓었네요.
다만 회전률이 빠른 건 아니라서
한 번 기다리면 오래 기다릴 수도 있어요.
저희는 15분정도 기다렸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트러플 리조또와 매콤크림파스타로 주문했네요.
중간에 스테이크만은 솔드아웃이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피자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ㅎㅎ

매콤크림파스타는 가운데 큼직한 새우가
쭉 올라가 있고
한 쪽은 맵고 한 쪽은 크림으로 되어있어서
두 개를 섞으면 적정하더라구요.
먼저 따로따로 먹어보고 같이 섞어서 먹어보세요!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맛있어요.

스테이크 트러플 리조또는
제가 먹어 본 리조또 중에서 탑이였는데요.
트러플 버섯맛이 엄청 진하게 나서
엄청 고급스럽게 맛있더라구요.
위에 스테이크도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스테이크하고 리조또와 궁합이 좋았네요.

이건 나중에 다시와서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그런데 파스타먹고 20분뒤에나 나와서...
말하니깐 바로주시긴했는데
아마 바빠서 잊으신게 아닌가 싶었네요.

 

후식으로는 요거트를 주십니다.
다먹어가기 직전에 주시더라구요.
딸기잼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가 흔히아는 요거트 맛이였어요-
꾸덕한건 아니고 좀 묽은 요플레로 보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