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이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조암에 있는 카페인데요.
윈썸이라고 하는 카페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라서 걱정없어요.
그리고 동네가 조용해서 좋은 것 같네요.
컨테이너에 통유리로 된 카페인데
카페까지 횡단보도가 이어져 있는게
사진찍기에 이쁘더라구요.
하늘에 있는 구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윈썸이라는 글자가 약간 푸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야외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길은 돌길로 이쁘더라구요.
정원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기때문에
조금 아쉬웠는데..... ㅠㅠㅠ
조그만 정원하나 있었으면 야외에서 먹기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파라솔과 건물이 꽤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주차장 앞에도 파라솔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앞에 차들보는 것 보다는
건물 뒷 편에 파라솔이 그나마 더 괜찮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안에 들어가서 마셨죠...ㅎㅎㅎ
밖에보다는 안이 더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안에 내부 사진 입니다.
엄청 천장이 높고 시원하죠???
그리고 우드와 식물을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해서
뭔가 친환경적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카페에 빙 둘러서 풀이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기도 해요.
테이블 위에 화분을 올려둘 수 있었겠지만
테이블 자체를 화분으로 사용한 건 정말 좋은
디자인이였다고 생각하네요.
곳곳에 식물이 옆에 있는게
도심에서 벗어나서 멀리는 못가지만
근처 카페를 찾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리 종류도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골라서 앉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리가 편한 쇼파로 선택했네요.
요건 조화이긴하지만... 너무 이쁘지 않나요??
구석에 이렇게 갈대를 심어두면
카페 분위기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 뒤로는 쭉 풀과 나무가 보여서
더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이였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하나 찍고 싶었지만
정문이였기때문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도 타이밍보다가 잘 못 찍었네요... ㅜㅠㅠㅠ
카운터 옆에도 요렇게 식물로 꾸며뒀더라구요.
요즘 거울 사진이 많이 유행하는 것 같은데
혹시 중간에 하트 거울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저기에서도 사진찍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 집에 거울샷은 따로 또 있습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인데
요기에도 갈대로 꾸며뒀더라구요.
약간 핑크뮬리 느낌이 물씬나기도 하는데...
구석공간을 잘 활용해서 꾸며둔게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보통 구석에 그냥 두거나
테이블로 꾸미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갈대와 풀(?)을 이용해서 꾸미니깐
더 분위기 있더라구요.
세면대도 밖에 있는데...
넘나 이쁘고 깔끔하게 꾸며뒀죠???
여기서 거울 사진 찍어도 나름 이쁘게 찍히더라구요.
옆에 깔끔한 대리석이랑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역시 거울샷은 옳아요.
이 집의 메인 포토존 입니다.
엄청 큰 거울에 양 옆으로 식물들이 빼곡하게 있는데
저 앞에서 사진찍으면 엄청 이쁘게 나와요.
식물 배치도 각도에 맞게 다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요 거울에서 사진 백만장 찍어가세요.
뒤에 바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풀이나 나무도 조금 보이기도 한답니다.
베이커리 카페로 직접 빵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그리고 원산지 표시도 귀엽게 픽토그램으로 했더라구요.
뭔가 깔끔해서 더 믿을 수 있는 것 같았네요.
많은 분들이 베이커리를 주문해서 드시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베이커리는 패스했구
음료로 시그니처 메뉴인 윈썸 오렌지 비앙코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쏘쏘한 편인 것 같네요.
베이커리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아무래도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다보니
많이 대량으로 만드시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아니면 인기가 많아서 벌써 솔드아웃인건지....
곳곳에 빈 자리가 많이 보였네요.
그리고 뭔가 몇 개만 있으니깐
인기가 엄청 많은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구....
테이블에서 다들 베이커리 먹고 있으니깐
맛있나 싶기도 하고...!
밥을 많이 먹어서 빵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다음에 왔을 때는 베이커리도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시그니처 음료는 엄청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핫으로 시켰는데
따로 윈썸 시그니처 마크가 없어서
머그잔이 조금 아쉬웠네요.
아이스를 담아주는 잔에는 시그니처 마크가 있거든요.
아메리카노는 많이 신 맛이 덜하고
조금 진한 느낌이였네요.
위에 거품도 좀 있는게 부드러웠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아래에 오렌지 마말레이드 느낌의 시럽과
우유, 커피 샷, 위에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생크림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약간 치즈 맛이 나는 생크림이라고 해야하나?
그랬네요~
일단 섞지 않고 먹다가 한 층씩 맛보고
한꺼번에 다 섞어서 먹었는데
역시 섞어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오렌지 맛이 나는 달달한 라떼였어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여서 신기했네요.
모양도 이쁘고 맛도 괜찮고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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